한국음악 비평의 현실과 대안 = Korean music criticism -circumstances and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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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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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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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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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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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향유하는 예술이다. 따라서 사회의 분위기와 요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판단하여 음악 활동에 반영해 줄 음악 비평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평은 사회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글’로 기록하여 남겨두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따라서 한국음악 비평문이 실린 단행본과 한국음악 비평 관련 연구 결과물을 검토해봄으로써 현재 한국음악 비평이 처해있는 상황을 살펴보았다.
제1세대에서 제3세대에 이르기까지 학자 중심의 평자들에 의한 비평집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 음악 관계자가 발간한 비평집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 동안은 한국 음악 비평집의 발간이 없는 실정이다. 한국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이가 이처럼 비평에 대해 무관심한데, 대중에게 한국음악을 사랑해달라고 외치는 소리만 곳곳에서 들리는 것 같은 현재의 이 아이러니한 현실에 대해 한국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이들이 함께 책임 의식을 느껴야 할 것이다.
한국음악 비평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200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2010년 이후로는 현재까지 눈에 띄는 연구 결과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비평집이 기존 학자들에 의해 꾸준히 발간된 것에 비하면, 비평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 성과는 아직 아주 미흡하다 할 수 있겠다. 이는 한국음악학계 내에서 음악 비평의 학문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비평의 현실을 직시하고 필자가 내세운 대안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비평집을 꾸준히 발간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한국음악 비평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하고 작곡하는 이들이 비평에 관심을 갖고 비평집을 발간하고 비평 교육을 하는 시간들이 쌓여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3세대의 평론가들의 뒤를 이을 젊고 유능한 평론가가 많이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Music is the art that contemporary people enjoy together. Therefore, music criticism is necessary for reflection of social requirement. Criticism must affect another"s thoughts and feelings. And writing process is material to criticism.
This study researched circumstances of the current korean music criticism by analyzing books and treatises on korean music criticism.
Books on korean music criticism have constantly been published by reviewers and scholars. But since around 2010 Books on korean music criticism written by korean music expert are not published, during the past three years Books on korean music criticism are not published.
Full-scale studies on korean music criticism is started in earnest on the year 2000, results of scholarly research in korean music criticism are very insufficient.
We have to be realistic about circumstances of the current korean music criticism, I offer two solutions. One is steady publication of the various generations and branches, the other is systematic realization of the korean music criticism education.
If these two solutions are realized well, a large number of young capable critics are emer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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