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기와 유기체적 자연관 = Die ökologische Krise und der organische Naturstandpunkt
저자
조극훈 (강원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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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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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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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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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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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ernunft in der Phänomenologie des Geistes ist bestimmt als die Gewißheit, alle Realität zu sein. Diese Gewißheit ist die Kategorie als die einfache Einheit des Selbstbewußtseins und des Seins. Diese Kategorie muß sich entwickeln, um “Seinheit” und “Geschichtlichkeit” zu haben. Im Kapitel “Vernunft” ist der Prozeß dargestellt, in dem die unmittelbare Gewißheit durch den Gegen- satz und die Einheit des Gegensatzes zur objektiven Wahrheit erhoben wird. Die organische Vernunft ist die dialektische Erkenntnis, die innere Notwendigkeit der Natur zu begreifen. Das unendliche Urteil, daß das Sein des Geistes ein Knochen ist, ist dialektisch, weil ist das unmittelbar in sich selbst und ihr Gegenteil entzweit, ein Gegensatz, der eben darum ebenso unmittelbar aufgehoben ist Also kann die organische Vernunft bei Hegel als eine Methode erfordert werden, die ökologische Krise zu überwunden.
더보기본 논의에서는 헤겔의 유기체적 자연관이 오늘날 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라는 전제에서 그의 자연관과 자연인식의 태도, 그리고 인간과 자연과 사회를 유기적으로 볼 수 있는 유기체적 이성의 특징을 해명하였다. 헤겔의 사변적 자연 개념은 자연과학의 탐구대상인 자연 개념과 다르다. 자연의 개념에는 이성적 필연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개념적으로 파악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의식과 존재의 일치라는 관찰적 이성의 태도는 관찰, 기술, 표지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하여 법칙을 정립하는 활동을 한다. “외적인 것은 내적인 것의 표현이다.”는 자연과학의 법칙은 정적인 법칙으로 생명체로서의 유기적 자연을 파악할 수 없다.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의 상호이행을 파악할 수 있는 법칙이 유기적 법칙이며, 이 법칙을 파악하는 이성이 유기체적 이성이다. 그 예로 “정신의 존재는 뼈다.” 라는 골상학의 무한판단을 제시하였다. 무한판단은 자기 자신을 지양하는 판단으로 주어와 술어의 상호이행과 지양을 보여준다. 이러한 유기체적 이성은 오늘날 생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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