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신학대학교의 미디어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요구분석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2007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 언론대학원 200702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문혜성
소장기관
Priests are being influenced strongly by mess media to carry out pastoral care today. So they should be educated to use media effectively and to understand what is the cultural meaning of media properly. In addition to, they have to have an professional and systematic education of media in a seminary so that they can protect themselves and believers from unethical aspects of media and can use media effectively for evangelization.
It is unfortunately, however, that nowhere had a course for the media education in the catholic universities in Korea. That is why this investigation is necessary to introduce media education in a curriculum of seminaries. This investigation is also to try to find a solution for training priests who carry out pastoral care to believers directly as experts of media.
This is the first for me to introduce courses of media education in a curriculum of seminary in Korea. And it is significant in that this is a specific and systematic investigation to find a necessity and the way of media education which priests and seminary students demand.
This was a basic research to develop courses of media education for seminary students and included questions as follows. To begin with, whether priests and seminary students had an experience of media education or not, what was the media education that they thought and whether they thought that the media education was necessary or not. Second, what did they want to know and how? Third, which part of pastoral care could be helped from the media education? Fourth, what was the first thing to do to bring in courses of media education. Finally, how difference between educated and uneducated people about media in answers of whole questions.
For finding solutions to these questions, we studied about the doctrines connected with media, the purposes of education and the curriculums of the seminaries in Korea, the pedagogy and general ideas of media education and cases and the aims of courses of the media education in the seminaries. We made questionnaire, and then we had 692 seminary students and 167 priests respond to the survey. We also interviewed seminary professors, priests, seminary students and experts of the media education about necessity and introduction of the media education in the seminary. The major findings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f all, the priests and seminary students had got little opportunity for studying about media, but they answered that media education was necessary. They thought that the media education was just an assistant education or a means for evangelization. They answered that they didn''t induce the media education to curriculum because decision-makers who decided whether introduce the media education had little understanding of the media education.
Second, most of the seminary students wanted to study not theories but using and making methods of media and to have an abilities to teach believers about media directly if they had a chance to educated about media. They also hoped to study media as a cultural subject when they were in the graduate course. If it was opened to expert training programs of the media education, they would register for the course as well.
Third, most of the priests and seminary students realized how necessary the media education was, and wanted for the youth and the middle-aged to be educated well. This reflects that media education regards as training to adapt to society or to prevent from unethical aspects of media for youths and adults unlike it is educated since they were child in other countries.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educate students systematically in catholic schools at least.
Finally, they answered that it was necessary to raise the need for the media education and to change understanding of media education so that the courses of media education were introduced in curriculum of the seminaries. This is indicated that media education can be carried out when seminary students, priest-professors and bishops recognize necessity of the media education strong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change people''s understanding of the media education who charge in education to set up media education in a curriculum of the seminaries. It is also needed to train expert who can teach the media professionally and systematically and to support economically. It should not be stressful to seminary students who have a lot of credits as well.
대중매체는 이제 현시대 사제들의 사목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사제들이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미디어가 주는 문화적 의미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미디어의 비윤리적인 측면으로부터 사제 자신과 신자들을 지키고, 복음화를 위해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선용하기 위해서는 사제양성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한국 가톨릭 신학대학교에서는 아직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않고 있다. 이러한 실상을 통해 사제양성과정에 미디어 교육이 도입되도록 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찾게 되었다. 또한 신자들을 직접 사목하는 사제들에게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가톨릭 신학대학교 교육과정에 미디어 교육과정을 도입하기 위한 본 연구자의 첫 번째 연구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사제들과 신학생들이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어떠한 요구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 가톨릭 신학대학교에 미디어 교육과정을 도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써 다음과 같은 연구과제에 대해 조사하였다. 첫째, 사제들과 신학생들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사전 경험과 인식, 필요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둘째, 어떤 교육내용과 방법으로 교육되기를 원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셋째, 미디어 교육을 받을 경우 사목활동의 어떤 영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넷째, 미디어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제반 연구과제에 대해 미디어 관련 교육을 받은 대상과 그렇지 못한 대상은 어떤 인식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가를 조사하였다.
이상의 연구 과제를 조사하기 위해서, 미디어와 관련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들과 한국 가톨릭 신학대학교의 교육목적과 교과과정, 미디어 교육학 및 미디어 교육의 개념과 특징, 한국 가톨릭 교회의 미디어 교육 연구사례와 가톨릭 신학대학교 미디어 교육과정의 지향방향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하였다. 여러 이론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연구도구로써 설문지를 개발하여, 한국의 7개 가톨릭 신학대학교의 신학생 692명과 사제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밖에도 신학대학교 교수신부, 일선 본당 사제들, 신학생들, 미디어 교육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과정 도입 등에 관한 내용의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내용을 조사결과를 해석하는데 반영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제들과 신학생들 대다수가 미디어 관련 교육에 대한 사전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는 미디어 관련 교육 경험유무와는 상관없이 아주 높게 나타났다.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다른 교육을 위한 보조수단이나 복음 선포를 위한 도구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가톨릭 신학대학교 교육과정에 미디어 교육이 도입되지 못하는 이유로써, 미디어 교육의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책임자들과 피교육자들의 ‘필요성과 인식부족’이 그 원인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가톨릭 신학대학교 교육과정에 미디어 교육과정이 도입될 경우, 신학생들 대다수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기본 이론적 학습보다는 실제적으로 미디어를 활용・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고양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사제들은 자신들이 직접 신자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수능력을 갖출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기를 원하였다. 교육형태와 시기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사제들과 신학생들은 ‘교양필수’로 ‘대학원 과정’에서 실시되기를 원하고 있었다. 또한 사제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개설될 경우, 대부분의 사제들은 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이 조사되었다.
셋째, 사제들과 신학생들 대다수가 여러 사목영역에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었는데, 미디어 관련 교육 유무와 상관없이 ‘신자재교육’과 ‘청・장년층’ 모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였다. 이는 미디어 교육을 유아기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 때에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과는 달리,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사회적응 훈련이나 예방차원의 교육으로 실시되는 한국 미디어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가톨릭계 학교에서라도 유아 교육기관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넷째, 가톨릭 신학대학교 교과과정에 미디어 교육과정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 전반에 미디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 고취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외적인 교육환경보다 피교육자인 신학생 자신과 교육관계자인 교수신부님, 성직위원회 주교님들이 미디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할 때 미디어 교육이 실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과 제언을 할 수 있다. 즉, 사제양성과정에서 미디어 교육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책임 있는 교육관계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미디어 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수할 수 있는 전문 교수자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제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기존 교과의 학점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신학생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과학적인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에 임해줄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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