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年代 『每日申報』飜案小說 揷畵 硏究 : <長恨夢>과 <斷腸錄>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미술사학과 , 2009. 8. 졸업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xii, 141 p. : 도판 (특수매수에 한함).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홍선표
참고문헌: p. 95-103
소장기관
1910년대 신문 삽화의 제작은 한국 근대미술의 시작이 되었으며, 미술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시기에 큰 파급력을 가지고 새로운 이미지와 화풍을 유포했다. 신문 삽화는 새로운 방식의 기록과 복제 그리고 신속한 유통의 중심에 서 있던 매체로, 조형성은 미숙했으나 화단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신흥 미술양식을 대중에게 빠르고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근대의 새로운
시각미술이었다. 한국 신문은 일본의 신문형식을 도입하면서 신문소설을 게재했고 소설 삽화 역시 일본의 삽화와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며 발전했다. 소설 삽화는 ‘읽는 소설’에서 ‘보는 소설’로 독자들의 시각을 새롭게 형성시켰으며, 광고와 상표 등의 인쇄미술을 통해 이미지의 유통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게재되
어 대중적 흥미를 유발시켰으며 판매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1910년대 『每日申報』의 번안소설 <長恨夢>과 <斷腸錄>의 삽화 이미지는 원작의 도상을 그대로 차용하거나 일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으며, 한국적으로 변용되어 원작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 소설 삽화의 이미지는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문예장르의 적극적인 상호 간섭과 영향
관계 속에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의 변화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재생산 되었고 근대기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 양식의 원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소설 삽화는 신문물 이미지를 삽화의 장면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근대의 일상을 대중에게 구체화시켰으며, 또한 그 이미지를 다른 매체들로 전달해 확산시키는 면모를 보인다. 한·일 번안소설 삽화의 비교를 통해 일본과의 직접적인 영향관계를 살펴볼 수 있으며, 제도에서 소외되고 주변화 되었던 삽화에 대한 연구로 한국 근대회화사의 공백을 메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
Inserting illustrations in newspapers started in the 1910s, circulating new images at a time when this type of fine art had not yet been popularized. Newspaper illustration became a new medium for recording and reproducing, as it was a visual art that was sensitive to the changes in the art world and could be reached to the general public easily.
Korean newspaper was heavily influenced by Japanese newspaper, publishing a novel with illustrations that were brought in from Japanese illustrations. These kinds of illustrations that were inserted in the novels reformed a reader’s view from ‘reading a novel’ to ‘looking at a novel’, sparking public interest by publishing printed art through advertisements and trademark, which also led to a full-fledged image circulation that directly influenced sales.
Illustration images in the adapted story of Maeil Sinbo titled Jang Han Mong and Dan Jang reok in the 1910s, showed influence from Japanese images and modified or added certain parts. Images of novel illustration have reproduced continuously by altering images in accordance with an era under influence and intervention by Japan. Images of novel illustration became a new genre in modern Korean art.
Novel illustrations shaped the modern daily life of the public by exposing images in newspapers to a scene of the illustration, and had a notion that spread the image to other mediums. Through the comparison of Korean and Japanese illustrations of adapted stories, it is evident that there was strong influence of the Japanese style. Thus, this research on novel illustrations, will fill the blanks i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art.
1910年代、新聞挿画の制作は韓国の近代美術の始まりになって、美術が大衆化してなかった時期に強い波及効果で新しいイメージと画風が流布した。新聞挿画は新しい方式の記録と複製、そして迅速な流通の中心だった媒体で、造形性は未熟だったが、画壇の変化に敏感に反応しながら、新興美術様式を大衆に迅速で手安く伝達することができる近代の新しい視覚美術だった。
韓国の新聞は日本の新聞形式を導入して新聞小説を掲載したし、小説挿画も日本の挿画と直接的な影響関係を結びながら発展した。小説挿画は‘読む小説’から‘見る小説’に変わって、読者の視覚を新しく形成した。そして、広告と商標などの印刷美術を通してイメージの流通が本格化する時点に掲載して大衆的な興味を誘発させたし、販売部数にも直接的な影響を与えた。
1910年代『毎日新報』の翻T案小説<長恨夢>と<斷腸錄>の挿画イメージは原作のものをそのまま。用したり、日本画の影響を受けたりして、韓国的に変容して原作にはない新しいイメージを作ることもあった。小説挿画のイメージは小説を含めて多様な大衆文芸ジャンルの積極的な相互干渉と影響関係の中で時代により多様な様式の変化を経て絶え間なく再生産されたし、近代期を通して韓国の大衆文化の様式の源泉になった。
小説挿画は新文物のイメージを挿画の場面に配置することで新しい近代の日常を大衆に具体_化させたし、さらにそのイメージを他の媒体Oに伝達して拡散させる面貌を見せた。韓日の翻_案小説挿画の比較を通して日本との直接的な影響関係を取り調べることができるし、制度から疎外されて周辺化した挿画に対する研究で韓国近代絵画史の空白を埋めていくことができると期待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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