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식민지(1910~1945)시대의 불교와 국가권력
저자
김광식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47(39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소장기관
본 고찰은 일제 식민지 시대의 불교와 국가권력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글이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기존 연구에서 친일, 항일이라는 단면적인 접근이 주종을 이루었다. 본고는 그 같은 기존 연구의 타성,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이 은근하게 깔려 있다. 그래서 본 고찰에서는 민족, 불교 근대화, 문명 수용, 전통불교 수호, 불교 개혁 등과 관련된 역사적 흐름이 당시 불교인들이 일제 및 일본불교를 어떻게 인식, 수용하는가에 따라서 큰 차별성을 갖는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에 구체적으로는 조선불교 조계종, 조선불교 선종, 만당, 대각교라는 이질적인 종단(교단)을 그 서술 및 관점의 상징으로 내세웠다. 이 네 흐 름은 일제하의 불교를 대변하는 교단이고, 동시에 그 흐름을 상징하는 승려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각 노선에는 일제와의 갈등, 대 립, 협조, 유화라는 일반적인 흐름이 분명하게 나와 있다. 본 고찰에서 그 세부적인 내용이 자세히 나오지만 각 노선 및 흐름은 어느 일방의 성 격만이 존재한 경우는 없었다. 다만 그 농도, 내용, 성격에 따른 다면성 이 나온다. 이런 내용은 불교와 국가권력은 기본적으로 정교분리라는 명제, 원칙 을 수용하고 있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일제하라는 공간에서 보 면 그런 보편성, 대의명분, 당위성은 상당히 설득력을 잃는 것이다. 문제 는 일제하라는 공간에서의 그 내용을 어떻게 평가, 해설을 해줄 것인가 이다, 이는 간단하지 않다. 실제 당시 불교인 중에서 정교분리를 알았고, 어떻게 이해하였으며, 그 말이 공간 내에 소통이 되었는가는 별도로 고 찰한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다. 본 고찰은 일제시대라는 시공간에서 불교와 국가권력과의 상관성을 시 론적으로 다룬 글이다. 여기에서 나온 역사적인 내용에서 추출한 틀, 관 점이 해방공간, 한국 현대불교사라는 공간에서도 지속되는지 변용되는지 는 추후 검토할 주제이다.
더보기This consideration is analyzed interrelationship between Buddhism and state Power in the Colony of the Japanese Empire's times in Korea. On this topic there was consisted of the main part of cross approach of pro-Japanese or anti-Japanese in the existing studies. On the contrary this article has purpose for overcoming a habitual routine of the existing studies. I etched the buddhists at that time had big difference according to how to realize and accept Japanese Empire and Buddhism in order to understand historical flow related to those of people, Buddhist modernity, acceptance of civilization, protection of traditional Buddhism and Buddhist reformation. I asserted different religious orders(body) as Joseonbulgyo (Korean Buddhism) Order, Joseonbulgyo-Seon(zen, meditation) Order, Mandang[swastika(equilateral cross)party], Daegakgyo(great enlightenment teaching) in detail in symbol of description and view point. These four flows are Buddhist orders representative Buddhism and monks who were symbols of the flow under the Japanese Empire at the same time. The general flow as conflict with the Japanese Empire, opposition, cooperation and soft line in detail in each line was obvious. Each line and flow had no any one side character case existed. Only various facets come along with concentration, contents and character. This facts deny in front Buddhism and State Power basically accept proposition and principle as the separation of religion and politics. Such universality and appropriateness are no persuasion as seeing space under the Japanese Empire. The problem is that how evaluate and explain the contents in space under the Japanese Empire. It is very important that the contents was being communicated with the space how then Buddhists knew and understood the separation of religion and politics. This paper is to cover with interrelationship between Buddhism and State Power on an essay in the space of the Japanese Empire. The outline and view which extracted from the historical facts are considerable theme in future wether to continue or to transform in the space of liberation and the modern history of Kore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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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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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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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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