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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감옥에 갇힌 여성 지식인들 - 최은희의 자기서사와 여성사 쓰기 = The March 1st Movement and the Female Intellectuals Behind the Bars - Self Narratives and Women’s History of Choi, Eu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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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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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traces the journey of Choi, Eun-Hee who was a student of Gyeongseong Women’s High School at the time she participated in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and who also later became the first female journalist with the Chosun Ilbo. After leaving the newspaper in 1932, she stops all activities in the public eye until liberation. Starting in September 1945 which is just after Korean independence, Choi organizes a club to boost women’s rights, takes the post of a senior advisor for a women’s newspaper and heads the party for Korean Women’s Democratic Party in Seoul. Although she becomes more active, her efforts to have a woman in the government cabinet did not see success.
Choi submitted her report to a call for essays on the March 1 movement. In 1967, Choi and other women who had taken part in the March 1 movement referred to themselves as the “March 1st grandmothers” and held events to build a memorial park but these efforts were nullified in 1975. She published in 1980 published an autobiography titled, “Seventy years of female progress – a retrospective of the first female journalist.”
이 글은 조선일보 최초의 여기자로 활동했던 최은희가 해방 후 여성독립운동사 서술과 3·1운동 기념사업 주도로 사회적 입지를 확보해가는 과정을 추적했다. 최은희는 1919년 3·1운동 참가로 수감 생활을 마친 후 일본 유학을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한다. 한국 최초의 민간지 여기자로 취재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최은희는 1932년 조선일보사를 떠난 후 해방 전까지 공적인 영역에서의 활동을 일체 중단한다.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부터 최은희는 여권실천운동자 클럽 조직, 여성신문 고문 취임, 대한여자국민당 서울시 당수 취임 등의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활동을 재기하지만 최은희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입각 운동은 좌절되었다. 임영신, 박순천 등의 여성 정치인들이 내각에 기용되지 못하는 상황에 분노한 최은희는 장면 정권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하는 논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은희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영역은 다른 곳에서 발견된다.
1958년 정부가 주최한 “3·1운동 사건 사료 현상 모집”에 응모한 최은희는 사재(史材) 편에 당선된다. 1967년에는 자신을 비롯한 3·1운동에 참가했던 여성들을 “3·1 할머니”라고 지칭하며 이들과 함께 3·1운동 공원 조성식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1975년 결국 무효화되고 만다. 하지만 최은희는 한국여성운동사를 집대성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했다. 1973년 『조국을 찾기까지-1905년-1945 한국여성활동비화』를 발표했고, 1980년에는 자서전 『여성전진 70년-초대 여기자의 회고』를 출간했다. 한편 최은희는 1983년에는 조선일보사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탁하며 여기자상 제정을 부탁했고, 최은희가 사망한 1984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최은희 여기자상이 수여되고 있다. 최은희는 자신의 생애와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역사에 기록했다. 여성이 자신의 삶과 시대를 증언할 수 있다면, 그 여성사는 정사(正史)가 되고, 그 정사의 집필자를 다시 역사가 기록하는 순환이 일어나는 과정을 최은희는 자신의 삶과 글쓰기로 증명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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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4-01-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DONG BANG HAK CHI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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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1.23 | 1.23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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