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의 효과성 :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투입비용을 중심으로 = Effectiveness of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in the health sector for sub-saharan africa countries - focusing on the disbursement amount from 2002 to 2011 -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1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 환경보건과학과 2013. 8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55 p. :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최재욱
단면인쇄임
참고문헌: p 52-55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Effectiveness of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in the Health Sector for Sub-Saharan Africa Countries
- Focusing on the Disbursement Amount from 2002 to 2011 -
Ki-Hoon Yu
Department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Korea University
(Supervising Professor : Jaewook Choi, MD, Ph.D.)
Objectives : Recently, the proportion of the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in the health sector has been increased. Further, concern for the effectiveness of ODA in the health sector has been increased as well. Therefore, we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health indicators related to Millennium Development Goals(MDGs) due to the disbursement of ODA in the health sector.
Methods : For the study, we focused on 40 countries of the Sub-Saharan region from 2002 to 2011. Using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 set the disbursements of ODA in the health sector as the independent variables, and variations of health indicators related to MDGs as the dependent variables. In addition, we set the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factors as the control variables. Disbursement data of ODA in the health sector were obtained from the Creditor Reporting System(CRS) of the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We also use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nd World Bank Indicator in order to obtain health,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data of each country.
Results : The impact of disbursement for ODA in the health secto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under 5 mortality, infant mortality, neonatal mortality related to MDGs 4. However, in health indicators related to MDGs 5 and MDGs 6, there were no statistically meaningful associations between the disbursement of ODA in the health sector. In addition, ‘Employment rate’, ‘GDP growth’, ‘Control of corruption’, ‘Enrollment of Primary school’, ‘Food production index’ statistically affected changes in health indicators related to MDGs.
Conclusion : The disbursement of ODA for the health sector worked effectively on health indicators related to MDGs 4. However, within infectious disease, the disbursement did not work. Hence,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adopt a method with a criterion for an assessment of aid effectiveness for infectious diseases. Furthermore, we have to approach the ODA in the health sector based on the analysis of socioeconomics and culture rather than focusing on the technical method of the health sector target.
Key words: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aid effectiveness, Sub-Saharan Africa
국문요약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의 효과성
-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투입비용을 중심으로 -
유기훈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과학과
(지도교수: 최 재욱, MD, Ph.D.)
목적 : 최근 보건 분야에 대한 ODA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보건 분야 ODA에 대한 원조효과성의 관심 또한 증대 되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보건 분야 ODA 투입금액 대비 MDGs 관련 보건 지표 개선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해 보았다.
방법 :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의 기간 동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0개 국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보건 분야 ODA 투입금액을 독립변수로, 2002년 대비 2011년의 MDGs 관련 보건지표의 변화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였으며, 건강에 대한 사회적 결정모형에 근거한 요인들을 통제변수로 선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보건 분야 투입액은 Creditor Reporting System을 통해 집계하였으며, 각 국가에 보건지표와 건강결정 요인에 관한 자료는 WHO와 World Bank 등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 보건 분야 ODA 투입액은 MDGs 4에 해당하는 5세 이하 아동 사망률, 영아 사망률, 신생아 사망률의 감소에 대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기간 동안의 감소량을 살펴본 분석에서 3개 지표 모두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MDGs 5와 MDGs 6의 보건 관련 지표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보건 분야 ODA 투입액 외에 ‘15세에서 24세의 취업률’, ‘GDP 성장률’, ‘부패의 관리’, ‘Primary school 등록률’, ‘음식생산지수’ 등의 요인들이 MDGs 4, 5, 6 관련 보건지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종합해서 판단했을 때, 보건 분야의 ODA 투입은 5세 이하 사망률, 영아 사망률, 신생아 사망률 등의 감소에 일정 부분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지만, 전염성 질환인 HIV/AIDS, 결핵에 대해서는 별 다른 유의한 효과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관련하여, 전염성질환의 원조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향후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목표인 보건의료 분야에만 초점을 맞춘 기술적인 접근보다는 사회경제문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와의 협조 및 전략 공유를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주제어 : 공적개발원조, 원조효과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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