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향운(香雲) 정태혁 박사의 학문과 실천 -배우며 생각하며 수행하며 전념한 후학 양성- = The Life and Work of Hyangwoon Jung Tae-Hyuk: Pursuit of the truth, cultivation of mind, and dedication to training younger schola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60(28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향운 정태혁 박사가 후학을 위해 개척하거나 개발한 학문적 업적의 특색을 세 방면으로 개괄할 수 있다. 첫째, 불교 연구에서 범어와 서장어를 통해 원전에 의거한 해석을 시도했다. 이것은 한문으로 번역된 2차 자료에만 의지하여 불교를 연구하던 종래의 풍토를 일신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써 국내 불교학의 신기원을 이루었다. 둘째, 국내의 인도철학 분야를 개척하면서 특히 불교와 인도철학의 비교 연구에 주력하여, 이 같은 학풍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 셋째, 요가를 비롯한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밀교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운은 국내의 불교학계에서는 밀교를 학문적연구 대상으로 심도 있게 고찰한 최초의 학자로 인정된다. 향운의 학문과 삶을 일괄하자면, 그는 중관학을 기점으로 밀교를 섭렵하면서 불교의 이념을 수행으로 실천하는 학문과 삶을 견지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중도를 요가와 밀교의 수행법으로 실천함으로써 불교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더보기The characteristics of Dr. Jung Tae-Hyuk`s scholastic achievements for the future use can b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First, Dr. Jung (whose literary name is Hyangwoon) attempted to translate into Korean primary materials in Buddhist Studies such as Sanskrit and Tibetan texts, which he believed to be the right way to study Buddhism. He opened the door to the new way of Buddhist Studies by publishing the first Buddhist grammar books in Korea such as Standard Sanskrit and Basic Tibetan. His new way of study Buddhism as a momentum made lots of Korean scholars leave the conventional way of studying Buddhism that depended only on Chinese texts and begin to read texts in Sanskrit and Tibetan. It is the impact of Hyangwoon`s pioneering work that young scholars these days consider learning Sanskrit and Tibetan as a necessary and basic step of Buddhist Studies. Secondly, Hyangwoon pioneered the field of Indian philosophy in Korea, especially when he focused on comparative studies between Buddhism and Indian philosophy. Under his substantial leadership, Dongguk University formed the department of Indian Philosophy in order to pro mote Buddhist Studies with better understanding of Buddhism in relation to Indian Philosophy that provided cultural soil for Buddhism. Through his comparative studies Hyangwoon gave a lead in attaining the purpose of the department. Lastly, Hyangwoon opened up new horizons in studying Tantric Buddhism (Vajrayana) with his full understanding of Indian cultures. Because Tantric Buddhism is integrated with the elements of Hindu culture, it is a prerequisite for Tantric studies to fully understand Hinduism. Due to their lack of sufficient understanding of Hinduism, few scholars in Korea had been exploring Tantric Buddhism until Hyangwoon discovered the core of Mahayana Buddhism in Tantric Buddhism and applied his energy to reveal the original significance of Tantric Buddhism in both theory and practice. Therefore, we can call him the founding father of Tantric studies in Korea. To sum up Hyangwoon`s life and work, it can be said that his scholastic projects started from studying the Madhyamika and ranged over an extensive literature of Tantric Buddhism, so as to carry the principles of Buddhism into practice. In his lifetime, he endeavored to realize the ideal of Buddhism by following the Middle Way with his practice of Yoga and Tantric practices. The Middle Way that Hyangwoon incessantly drew attention to means the way of life to actually practice one`s recognition of the Sunyata(Emptiness) in order to achieve realization. He believed Yoga and Tantric practices to provide dynamics for one`s practice of the Middle Way. In Hyangwoon`s philosophy, therefore, Yoga and Tantric practices were the most affirmative methods for the path of the Middle Wa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0-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Society for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1.24 | 0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