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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학자의 계몽의식과 양민(養民)의 문화적 발전 양상 = A Sense of Enlightenment of Joseon Dynasty’s Confucianists and Cultural Development of Y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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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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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1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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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builds on an argument about social reform by progressive Confucianists of the Joseon Dynasty in order to create the life-world of Anmin (to restore order and confidence for the people). And it is also associated with the Joseon’s Confucianists’ sense of enlightenment, that was, contributed to sublimating in literature intellectuals’ perception of the real problems during those times.
Seeing from this aspect, irrational problematiques in actual life become not only criticized through literature functioned as a sort of the public sphere, but also dealt with workaround solutions in the literature activities based on their views to literature. Thus, such their literature activities mean more than criticism of reality.
Furthermore, those activities reflect both existential uneasiness and contemporary attempts of the leading Confucianists to overcome social instability in the midst of the rapidly changing foreign situation, and preposterous ordering of the feudal social-status-system.
Accordingly, this paper tries to examine a meaning of process of creating a new ideal society in literary works written by Heo gyun, Hong daeyong, and Park jiwon, concerned with their views to literature─such as attitudes towards scholarship as well as ways of studying.
In this regard, the clerisy’s establishment of new values and ways of scholarship in order to solve real problems the Joseon society faces with becomes emphasized through expansion of very roles of the four classes─aristocrats, farmers, artisans, and merchants─with practical functionality of scholarship and restoration of academic purpose. To the extent that it refers to new perception of unconventional Confucianists towards the form and content of absurd life, and concurrently possibility of being transformed into new politics so as to resolve the problems, the zeitgeist of the progressive Confucianists, which is contributed to attempt reorganizing Anmin’s life-world anew, represents a sense of enlightenment of the Joseon’s Confucianists and at the same time cultural development of Yangmin (middle class).
본 논문은 안민(安民)의 생활세계를 창출하기 위한 선진적 조선유학자의 사회개혁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이것은 조선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들을 문학의 세계로 전위시킨 조선 유학자의 계몽의식과도 연관성을 갖는다.
다시 말해, 새로운 공론의 장으로 기능하는 문학 작품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의 모순들을 풍자하고, 비판하며 고발하는 동시에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자신들이 지향하는 학문관에 기초하여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조선시대 선진적 유학자들의 현실 이해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급변하는 대외 정세의 영향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조선사회 내부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질서의 붕괴는 당시대를 살아가는 선진적 유학자들에게 있어 실존의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허균과 홍대용, 박지원(박제가)을 중심으로 그들의 문학 작품 속에 기능하는 새로운 이상사회의 창출과정이 가지는 의미를 그들이 견지하는 실천의 학문관과 연관하여 살펴보고, 그 의미를 규명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본다면 조선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학자들에 의해 강조된 지식인 계층에 대한 의식의 개혁과 학문의 본질 회복은 이용후생의 정덕(正德)으로 표명된다. 그리고 이것은 부조리한 삶의 형식들에 대한 선진적 유학자들의 실천적인 문제의 인식인 동시에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의 모색 과정이 된다.
또한, 이것은 새로운 사회의 창출을 위한 지식인 계층의 의식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안민(安民)의 생활세계를 새롭게 기획하는 선진적 유학자의 시대정신은 조선 유학자의 계몽의식을 대변하는 것인 동시에 양민(養民)의 문화적 발전양상을 대변하는 것이 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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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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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4 | 0.34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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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0.33 | 0.736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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