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성찰적 자기기술로서의 삶의 질 = Die Selbst-Reflexion der modernen Gesellschaft und die Qualitat des Lebens
저자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40.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6(36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제기되는 삶의 질 담론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현대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긴장을 규명하고, 그것들이 현대사회의 자기성찰적 기술을 통해 불확실성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사회환경과 자연환경에 연관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미래를 현재에서 고려해야 하는 결정의 필요성 때문에 불확실성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삶의 질은 이런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미래를 현재에서 현시하는 대표적인 현대사회의 기술 형식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문제는 정치, 경제, 법, 과학, 교육, 가족 등 사회환경과 공기, 물, 땅 등 자연환경의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는 열린 접근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각변화의 한 반영이다. 삶의 질 담론은 양적 분석방법에서 질적 분석방법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삶의 새로운 질적 영역을 찾아내려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회환경과 자연환경의 변화가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통찰에 근거하여 전체사회에 대해 총체적 성찰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삶의 질 향상은 종종 국가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만 전적으로 국가의 경계 안에만 한정될 수가 없다. 국가의 개입은 사회 외적으로 강제된 위험을 위험부담으로 전환시킬 뿐이다. 그런 상황에 대한 성찰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한 동인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성찰적인 시민들의 동원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연결시키는 사회운동에 의해 활성화된 담론 공간에서 주로 행해진다.
더보기In dieser Arbeit wird sich strukturelle Spannung aufgeklart durch die Analyse der Diskurse uber die Qualitat des Lebens, welche in verschiedenen Lebensbereichen der modernen Gesellschaft zur Frage gestellt wird, und wie diese Diskurse durch die Selbst-reflexion der modernen Gesellschaft mit der gesellschaftlichen und der naturlichen Umwelt zu tun haben. Die moderne Gesellschaft befindet sich in einer unsicheren Lage wegen der Notwendigkeit der Entscheidung, ihre Zukunft in der Gegenwart zu berucksichtigen. Die Qualitat des Lebens ist typische Beschreibungsform der modernen Gesellschaft, welche sich in bezug auf diese Unsicherheit ihre Zukunft vergegenwartigt. Die Problematik 'wie man lebt' spiegelt die Sichtweise wider, welche gesellschaftliche Umwelt―Politik, Okonomie, Recht, Wissenschaft, Erziehung, Familie etc.―und naturliche Umwelt―Luft, Wasser, Erde etc.―berucksichtigt. Der Diskurs von Qualitat des Lebens ist weder Umwandeln von quantitativer Analyse in qualitative Analyse noch Finden von neuen qualitativen Lebensbereichen. Der erfordert totalitarc Reflexion auf ganze Gesellschaft in Basis auf die Lebensbereiche sehr stark wirkt. Fur Verbesserung von Qualitat des Lebens ist notwendig die Intervention eines Staates, aber nicht nur in Grenzen des Staates. Eben die Intervention des Staates wandelt Gefahr in Risk um. Die Reflexion auf diese Situation kann zu einer besseren Problemlosung beitragen. Die reflektiven Burger versammeln sich in Diskuren, die mit sozialen Bewegungen in Gang gebracht werden, welche den privaten Bereich mit dem offentlichen Bereich verbi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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