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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소비와 경험소비에서 나타나는 소비자행복 수준 비교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5-75(21쪽)
KCI 피인용횟수
30
제공처
본 연구는 재화소비와 경험소비에서 느끼는 행복감의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 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수준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소비자행복의 수준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화된 질문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를 해석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심층면접을 병 행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간 비교 분석 결과, 재화소비에서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재화소비와 경험소비에서 소비자행복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두 가지로 해석했다. 먼저, 욕구 충족의 단계적 측면에서 한국의 전반 적인 경제 수준이 선행연구가 이루어진 국가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경험소비는 필 수재 이상의 의미를 지니므로,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경험소비가 지니는 가치가 다른 선진 국가와 비해 낮게 인 식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다음으로, 해당 국가의 소비문화적 특성에 따라 경험소비에 포함되는 소비재의 특성 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예를 들어, 외식이나 여행, 공연관람은 모두 경험소비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포함되지만 각 소비 항목이 지니는 경험적 요소는 해당 사회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따라 서 본 연구에서 경험소비로 선정한 외식소비가, 선행연구가 이루어진 국가에서 만큼의 경험적 의미를 지니지 않 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재화소비 및 경험소비에 포함 되는 항목에는 다양한 성격의 스펙트럼이 존재하므로, 이를 보다 다양화함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후행되어야 한다. 둘째, 본 연구의 일부 결과가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행해진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하여, 이러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사회, 문화, 그리고 국가 간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소 비자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다양하게 발굴함으로써 한국 소비사회에서 나타나는 소비자행복의 특징을 이해 하고 나아가 소비자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제언을 제공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더보기What is the purpose we live for? The answer to this question that has been strongly proposed since the 1970s is ‘Happiness.’ Recent years have seen tremendous growth in research on the causes and correlates of happiness. Researchers have also begun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ption and happines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ether experiential purchases, as opposed to materialistic purchases, are likely to increase happiness. We selected ‘dining’ as an experience and ‘clothes’ as a material possession on the basis of previous studies. The research design of this study includes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to data collection, including documentary analyses, in-depth interviews, and questionnaires. In-depth interviews were completed with 16 individuals three times in Seoul from January to March and from November to December of 2010.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a randomly chosen Internet panel during March of 2010.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s yielded a total of 402 valid responses that were used in the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is study finds no significant gap in consumer happiness between materialistic purchases and experiential purchases, unlike existing studies which verify greater consumer happiness as a result of experiential purchases compared to materialistic purchases. No occurrence of a meaningful statistical disparity can be interpreted as meaning that Korea lags behind other nations examined by existing studies related to the stages of needs satisfaction. Moreover, ‘dining’ and ‘clothes’ are not ideal representatives of experiences and material possessions, respectively. Based on these descriptions and analyses, the study provides suggestions as follows. First, various items can be included in subsequent studies by encouraging direct responses from respondents rather than researchers’ designation of objects under materialistic and experiential purchases. Second, this study’s partial findings reveal some disparity compared with other studies conducted in advanced nations like the U.S. Thus, more comprehensive studies should be undertaken to explain specific reasons for social, cultural, and national dispariti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6-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소비자정책·교육학회 ->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12-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소비자정책ㆍ교육학회 -> 소비자정책·교육학회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3 | 1.13 | 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3 | 1.14 | 1.2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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