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선시대 富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몇 인식에 대한 연구
저자
서신혜 (한국학중앙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9-155(27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는 절대적인 빈곤에서 벗어나 상당히 부요하게 되었다. 여전히 사람들은 致富法에 관심이 많지만, 이제는 부하게 된 이후의 문제를 준비해야 한다. 이 논문은 그런 맥락에서 고전산문을 텍스트로 하여 부자와 사회적 책임의 문제를 다루었다. 여러 글을 통해 살필 때, 조선시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돈을 사회적인 것으로 이해하였다. 돈은 물이며 저울과 같은 것이라 이해하여 언제든 흘러 다니며 물자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 이해했다. 그래서 재물을 독점하려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여겼으며, 천리를 거스르는 사람이라고 평가하였다. 조선은 유교 중심주의 사회였다. 유교에서는 도가 아닌 재물 문제를 입에 담고 이것에 신경을 쓰는 것을 바람직하지 못하게 여겼다. 그럼에도 재물과 완전히 떨어져 살 수 없기 때문에 이 둘을 조화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시대 몇몇 사례를 살펴볼 때 이상적 부자는 이 둘을 조화시킨 형태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생각했던 참된 부자란 다른 사람까지 부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여러 글에 드러난다. 부자는 절대적인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재물을 내놓는 역할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것은 그 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했다. 이런 사실들은 여러 산문들에 나타난다. 지금은 사회적 기부 등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분명 이런 전통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 문화에 있어온 것들이다. 이를 더욱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더보기Despite of individual difference, Korea is rich. Now we escaped from absolute poverty. Form now on, we have to prepare the time we live in the affluent society. So I placed emphasis on the responsibility of the rich to other people. If we survey traditional writings, we could find many examples that our ancestors think money of social stuff. They thought money like water or a scale wondering stuff. So someone, who intend to have a room to oneself, was regarded as negative people and was regarded to cross another´s will. Chosun's deology is Confucianism. According Confucianism, classical scholar hadn't ought to concern money. But human can't live without money, so be needed be in harmony. If we survey some example, the desirable rich is in harmaony of money and Confucianism. In Chosun dynasty, the desirable rich was the people that they can help other people to be rich. A rich man was required to relief the poor. But the relief was not only their duty but also the way to maintain their wealth. Even if oblivious to the world around us, we have to let our nation know that we had have tradition of responsibility to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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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9 | 0.49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1 | 1.24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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