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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환경윤리: 칸트 윤리에 대한 몇 가지 변호 = Kant and Environmental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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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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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6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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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nvironmental ethics, non-anthropocentrisists crititicize anthropocentrisism that it not only brought about environmental crisis, but also has too narrow boundary of moral community to overcome it. Many people regard Kant' ethics as representative of anthropocentrisism.
The general claim to Kant is that he denies moral standing or moral consideration to non-human, or non-rational beings, and denies direct duties to them. But he denies only moral significance of them and 'a duty to someone to do something' that gives rise to a right. It is supported by his view of teleological nature. According to it, beings of nature have themselves the end, the whole world is organized as a teleological system that human and nature have relations with the ends and means. He is largely silent about non-rational beings. His ethics is only focused on acts of moral agents, moral subjects as opposed to moral patients.
We can know that Kant's thoughts are anthropocentristic, in that in his system of nature he puts human to center of world, and in his ethics concentrates on acts and motivations of rational agents, thus pursues a world in which they realize the ends of their own rational nature. But his ethics may have advantages for environmental ethics in that, first, apart from rational beings' acts it is impossible to overcome environmental crisis, secondly, human beings as ultimate object in his teleological system is just moral being. I believe that the pursuit of moral being' ultimate ends need not imply the crude selfishness and speciesism.
환경윤리학에서 비인간 중심적 환경윤리는 인간 중심적 입장이 환경 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하기에도 윤리 공동체의 범위가 지나치게 좁다고 비판한다. 칸트 윤리는 이러한 전통적인 인간 중심적 환경윤리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러한 평가에 따르면 칸트는 인간 외의 존재에 대한 직접적 의무와 그들의 도덕적 지위를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칸트가 부정한 것은 권리문제를 가져오는 의무와 그들의 도덕적 중요성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의 목적론적 자연관에 의해 뒷받침된다. 칸트의 자연관에 따르면 자연의 존재는 내적 합목적성에 따라 그 자체로 목적을 가지며, 외적 합목적성에 따라 자연 전체는 수단과 목적의 관계를 가지는 통일적인 체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비합리적 존재에 대해 침묵하고 도덕적 중요성을 가지는 도덕적 주체의 행위에 대해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칸트의 목적론적 자연관은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세우고, 그의 윤리관은 합리적 존재가 자신의 목적을 실현하는 세계, 즉 인간 존엄성의 실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의 사고가 인간중심주의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첫째, 인간 중심적 사고와 행위가 환경 문제를 초래한 주된 원인중의 하나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행위와 사고를 떠나서 극복될 수 없다는 점에서, 둘째 칸트에서 세계의 중심에 있는 인간은 도덕적 인간이라는 점에서 칸트의 윤리가 환경윤리에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행위가 인간의 잔인한 이기심이나 종 차별주의를 허용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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