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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유가의 음악을 통한 도덕감정 계발모형 연구 ― 서곡(序曲): 『순자』와 『예기』 「악기」의 감정관 분석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Musical Theory of the Cultivation of Ethical Emotions in Early Confucianism Prelude: Focusing on the Conceptions of Emotion in the Xunzi and the Liji
저자
김명석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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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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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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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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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9-8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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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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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search project, entitled “A Study on the Musical Theory of the Cultivation of Ethical Emotions in Early Confucianism,” aims to explore the ancient Chinese Confucian discourse on music (especially that of Xunzi and the author of the “Yueji” chapter of the Liji) from an ethical perspective, specifically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emotions. The first question to be answered for conducting a proper inquiry into the musical theory of moral education in the context of the Xunzi and the “Yueji” is what kind of view of emotions Xunzi and the author of the “Yueji” held, and I argue that we can find in these texts three distinct views of emotions as follows: 1) a kind of propositional interpretation of the intentional object of one's emotions based on one's long-term concerns or system of values; 2) a kind of affective attitude or a group of affective dispositions that can be manifested as diverse forms of particular emotions; and 3) a kind of physiological state of excitement. This finding poses a challenge to much of the previous scholarship on the “Yueji” because it often treats various emotion terms discussed in this text as if they all belonged to one homogeneous category of 'emotion,' and the same finding also implies that possibly diverse theorie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usic and emotions can be developed in correspondence respectively with the three different views of emotions arguably found in the “Yueji.” In the last part of this essay, I focus on brain-stem reflex, emotional contagion, and visual imagery among the various mechanisms of the mind concerning the recognition of music, and I briefly discuss 1) what kinds of theories of moral education could be developed in relation to each of these mechanisms, 2) what kinds of philosophical and moral psychological implications such theories could have, and 3) what kinds of theoretical obstacles such theories should overcome in order for them to be good ones.
더보기“중국 고대유가의 음악을 통한 도덕감정 계발모형 연구”라는 필자의 연구프로젝트는 『순자(荀子)』 「악론(樂論)」을 거쳐 『예기(禮記)』 「악기(樂記)」에서 집대성된 중국 고대유가의 악론을 음악과 감정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윤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순자』와 「악기」에 나타난 음악적 도덕교육론을 도덕감정의 계발이라는 관점에서 탐구하려면 순자와 『예기』 「악기」의 저자가 어떠한 감정관을 가지고 있었는가 하는 점이 먼저 분명해져야 하며, 본고에서는 1)평소에 지니던 관심 혹은 호오(好惡)의 체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이 향하는 지향적 대상에 대해 내리는 일종의 명제적 해석, 2)일종의 태도이자 다양한 구체적 감정들로 발현될 수 있는 정서적 경향성들의 집합, 그리고 3)특정한 대상에 대한 명제적 해석이 아닌 단순한 생리적 흥분상태라고 하는 감정에 대한 세 가지 입장을 『순자』와 『예기』 「악기」에서 발견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발견은 「악기」에 대한 기존연구의 대다수가 음악과 감정의 관계문제를 다루면서 ‘감정’의 범주에 속하는 다양한 구체적 심리상태들을 일률적으로 다룬 점에 대한 문제제기가 됨과 동시에 「악기」 감정관의 다양한 측면에 상응하는, 감정과 음악의 관계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가능성이 「악기」의 해석을 통해 탐색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고에서는 아울러 음악의 인지와 관련된 마음의 다양한 메커니즘 가운데 뇌간(腦幹) 반사, 감정의 전이, 시각적 심상에 주목하여 이들 각각의 메커니즘과 관련하여 어떠한 음악적 도덕교육론이 개발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이론들이 가질 수 있는 철학적 함축은 무엇이며 어떠한 이론적 난점을 극복해야 하는지 등을 간략히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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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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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5-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Asian Philosphy in Korea : SAPK | KCI등재 |
2007-01-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N PHILOSOPHY IN KOREA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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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2 | 0.42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9 | 1.24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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