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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왕국에서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다: 1960-70년대 김정룡의 B형간염 백신 연구 활동 = Finding the key to solving problems in the hepatitis kingdom: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Hepatitis B Vaccine by Kim Chung Young in the 1960-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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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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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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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AHCI,SC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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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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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56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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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 analyzed the research process of Kim Chung Yong(KIM), who presented the hepatitis B vaccine in South Korea. In South Korea, which called the Hepatitis Kingdom, KIM developed a vaccine material for hepatitis B. Through his research achievements, South Korea, which was ignorant of hepatitis, has emerged as a country with hepatitis B vaccine. It is not easy to achieve remarkable results in developing countries where scientific development is lagging. Rather, however, this environment helped KIM achieve his research. This article explained that the two circumstances affected his achievement in his research.
First, KIM got a chance to study in the U.S. at the time of his starting as a researcher. In the 1960s, the scientific and medical education environment in Korea was still poor. KIM left for Harvard University with the support of CMB, where he was able to acquire advanced studies. This experience was an opportunity to further enhance his research skills. Next, Korea’s poor health and hygiene environment in the 1970s worked in favor of verifying the effectiveness of vaccine materials he developed. South Korea, where hepatitis B was prevalent, has become a good research place to secure enough test materials. KIM also used blood sellers to find out the effects of the vaccine material he developed. Blood sellers are people who earn their living by selling their own blood and were commonly found in Korea at that time. The situation in Korea in the 1970s, when hepatitis prevailed, and the presence of blood seller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KIM's research. His research on vaccine development for hepatitis B was hard to appear by in Korea's scientific research environment at that time. However, if we look at the context, it was also a result that could have been produced because it was a poor research environment.
이 논문은 한국에서 B형간염 백신을 등장시킨 김정룡의 연구 과정을 분석했다. 김정룡은 간염 왕국이라는 오명을 쓴 한국에 B형간염 백신 물질을 등장시킨 연구자이다. 그의 연구 성과를 통해 간염에 대해 무지했던 한국은 B형간염 백신 보유국으로 올라섰다. 과학 후발국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쉽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환경은 김정룡의 연구 성취에 도움이 되었다. 이 글에서는 크게 두 가지 환경이 그의 연구 성과 도달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그는 개인 연구자로서의 출발 시점에 미국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 1960년대 한국은 과학 및 의학 교육 환경이 여전히 열악한 상태였다. 김정룡은 CMB의 지원을 통해 하버드 대학으로 연수를 떠날 수 있었고, 여기에서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연구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으로 1970년대 한국의 열악한 보건위생 환경은 그가 개발한 백신물질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B형간염이 만연했던 한국은 실험 재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연구 공간이 되었다. 또한 김정룡은 자신이 개발한 백신물질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매혈자를 활용했다. 매혈자는 자신의 피를 팔아 생계를 이어 나가는 사람들로 당시 한국에서 흔히 발견되곤 했다. 간염이 만연했던 1970년대 한국의 상황과 매혈자들의 존재는 김정룡의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김정룡의 B형간염 백신개발 연구는 당시 한국의 과학 연구 환경에서 나타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 맥락을 들여다보면 열악한 연구 환경이었기에 도출될 수 있었던 성과이기도 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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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해외DB학술지평가 신청대상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해외등재 학술지 평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Journal of Medical History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의사학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1 | 0.81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1 | 2.084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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