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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일본의 녹차소비 동향 = COVID-19 Impact on Green Tea Consumption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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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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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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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9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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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부터 확산된 일본의 코로나19는 식품 소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음식점에 대한 휴업요청 등으로 업소용 식재료의 과잉 재고가 발생하였다. 한편, 가정 내에서의 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관련된 식재료 및 서비스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녹차 소비는 소비자들의 건강지향 성향에 힘입어 다른 음료에 비하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또한, 녹차음료의 구매행태는 최근 온라인쇼핑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음료 제조업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증가하고 택배 주문단위가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페트병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 라벨 음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업은 라벨 제조 및 부착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소비자들의 소비 의식이나 행동이 변화되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잘 고려하여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1회 용 포장재로 인한 환경문제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The spread of the new coronavirus pandemic starting from the end of 2019 has had a major impact on food consumption in Japan. In addition to an excess inventory of commercial food due to temporary lockdown for restaurants and schools, demand for ready-to-drink beverages and home-cooked meals is increasing as well as related food services. Consumption of green tea has been increasing because of heightened well-being consciousness. While the consumption of other beverages has decreased, green tea beverage has not shown a significant decrease. Also, regarding the purchase of products, online purchases have dramatically increased than store purchases. A few Japanese beverage firms have developed labelless pet-bottles to lower consumers’ burden of separating label from pet-bottles when they throw away or recycle products. Accordingly, companies could save cost of labels as well as contribute to protect the environment. As the COVID19 pandemic continues and consumers awareness of consumption and behavior change, it would be necessary to take action considering this situation. In particular, it is important to introduce special plans such as sales promotion strategy and consideration for consumers and the environment on online market web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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