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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에서 부채비율이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Leverage on the Accounting Choices for Loss-Reporting Firms
저자
양동재(Dong-Jae Yang) ; 고대영(Dae-Young Ko) ; 윤순석(Soon-Suk Yoon)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주제어
KDC
3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1-106(26쪽)
KCI 피인용횟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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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계약가설에 의하면, 부채비율과 발생액은 양의 관계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다수의 실증결과들은 음의 관계를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채비율과 발생액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그 이유를 규명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표본을 이익집단과 손실집단으로 구분한 후, 각 집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익조정유인에 근거하여 부채비율이 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부채비율과 재량발생액의 관계가 상황에 따라 체계적으로 다를 수 있음을 실증한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익보고집단에서는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량발생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손실보고집단에서는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량발생액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익상황에서는 제한적으로 부채계약가설이 성립될 수 있지만, 손실상황에서는 현금확보 동기나 관련 집단에 의해 강화된 보수주의로 말미암아 발생액이 감소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둘째, 부채비율과 재량발생액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떤 기준이 타당한지 살펴보기 위해 당기손실 이외에 2(3)년 연속손실 여부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추가 분석한 결과, 당기손실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는 것이 연속손실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는 것에 비해 타당하였다. 이는 부채비율에 따른 이익조정유인이 당기손실에 더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손실변수와 발생액 사이의 음의 상관관계는 손실 그 자체보다는 손실상황에서 부채비율이 재량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채비율과 발생액의 관계를 발생액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이익상황에서는 부채비율에 따른 유동발생액 차이가 없었으나 손실상황에서는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유동발생액의 경우에는 이익상황에서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더 높았다가 손실상황에서 부채비율에 따른 차이가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순 부채계약가설과 달리 손실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익조정유인(현금확보동기와 감시강화)을 제시하고, 이에 근거하여 각 집단별로 부채비율이 재량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함으로써 부채비율의 차별적 작동원리를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We examine whether there exists a systematic differ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verage and discretionary accruals depending on the conditions which firms face. Specifically, we dichotomize the sample firms into positive and negative earnings group and test two types of incentives for each group that managers in Korea are likely to have in managing earnings when leverage is high.
Highly leveraged firms are likely to be in needs of cash to settle liabilities when they become due. If firms experience cash shortage, they would have an incentive to improve cash flows. Thus, the managers of loss-reporting firms may take actions to accelerate the collection of receivables, and delay the purchases of inventory and payment of payables. Those actions will result in the decrease of accruals.
Accounting-based debt covenants are less frequently used in Korea, as compared to the case of the USA. In contrast, the financial reporting environment in Korea calls for related parties such as regulatory agency, auditors, and creditors to take more precautionary actions like monitoring for highly leveraged firms. Therefore, the enhancement of monitoring, especially triggered by loss-reporting, will pressure the firms to make conservative accounting choices.
Consistent with our expectation, the results show that leverage has a considerably differential effect on accruals, that is, leverage has a positive effect on discretionary accruals for the profit-reporting group, and a negative effect for the loss-reporting group. The evidence indicates that loss-reporting firms with high leverage are more likely to have other incentive than explained by the debt covenants hypothesi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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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5 | 0.75 | 1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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