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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의《남자는 괴로워(男はつらいよ)》재해석 = Reinterpretation of 《Otokowa Tsuraiyo》 in the Pandemic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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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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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66(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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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s the emotions, behavioral patterns, and consciousness structure of Japanese people in Japan's longest series of movies "It's Tough Being a Man" and explores the basis for the response method revealed in the current pandemic. The series is a vast amount of film with 48 films, but the narrative structure of each episode is rather simple, and each work shows various Japanese emotions and previous landscapes of industrialization expressed by so-called loyalty through variations of the narrative, but it is an image fiction. This study focused on the continuous success of the movie series and the Japanese tendency to be familiar with formal norms or order that resulted in many works that were recorded in Guinness's record.
In addition, the movie seems to show the lives and spaces of people like those around modern Japanese society, but in terms of reality, the distance from reality is very different, and it ends with the story of an empty world. In addition, it was suggested that excessive self-reflection through characters in the movie does not move in the direction of pursuing a better society and life by blocking critical perceptions of real-world problems or contradictions and returning them to individual problems.
본 연구는 일본의 최장 시리즈 영화《남자는 괴로워》시리즈에 나타난 일본인들의 정서, 행동양식, 의식구조 등을 분석하여 구체적으로는 팬데믹 상황에서 드러났던 대응방식의 근거를 살펴본 것이다. 이 시리즈는 48편의 방대한 양의 필름이지만 오히려 각 편의 서사구조는 대단히 간단하다. 각 작품이 서사의 변주를 통해 이른바 의리 인정으로 표현되는 일본인의 정서와 산업화의 이전의 풍경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은 이미지화된 허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화 시리즈의 지속적인 흥행의 성공과 기네스북의 기록에 오를 만큼 다작의 결과를 낳은 것은 정형화된 규범이나 질서에 익숙한 일본인의 성향 때문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분석을 해보았다.
또한 영화는 현대 일본 사회의 주변인들과도 같은 사람들의 삶과 그 공간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성의 측면에서는 현실과 괴리감이 있으며 그만큼 공허한 세계의 이야기로 끝난다. 그리고 영화 속의 인물을 통한 지나친 자기 성찰은 현실 세계의 문제점이나 모순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가로막고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킴으로써 더 나은 사회와 삶을 추구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지는 못한다는 점을 영화를 통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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