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화장품 소비욕구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의 조절효과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 미용예술학과 피부미용전공 , 2022. 2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46.72604 판사항(23)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The Effect of Middle-Aged Women's Cosmetics Consumption Related Desire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Customized Cosmetics :Regulating Effect of the Customized Cosmetics’ Safety Perception
형태사항
121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은숙
UCI식별코드
I804:11015-200000588424
소장기관
중년여성의 화장품 소비욕구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의 조절효과-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고 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트랜드에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케팅과 소비자들의 기호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시대가 열리게 되어 ‘나만의 스타일’를 위한 가치소비에 중요하게 여기며 화장품업계에서도 맞춤형 화장품의 소비욕구가 COVID-19(펜데믹)로 인하여 많은 관심과 안전성의 인식도 증가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따라 “중년 여성의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화장품 소비 욕구의 변수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인식이 더 강화되어 구매의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연구 목적을 두었다.
화장품의 소비욕구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서 맞춤형 안전성 인식이 더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도 향상을 위해 교육과 맞춤형 화장품의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맞춤형 화장품산업에 틈새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혁신과 효율성에 차별화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검증을 위하여 양적 연구로 전국 시·도 지역에 거주하는 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만 40세∼59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기간은 2020년 9월 22일부터 2020년 10월 06일간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진행하였다. 조사 대상 총 550명에게 배포하여 불성실한 응답설문지 35부 제외한 총 515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하였다. 분석요인은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SPESS Process Macro를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근간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첫째, 일반적 특성 중 연구대상의 최종 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48.2%로가장 높게 나타나고, 직업은 전업주부 45.0%와 사무/관리직 30.1%가 대부분으로 높았다. 월 평균소득은 200∼350만원 미만에서 24.3% 가장 높게 차지하였으며, 거주 지역은 서울특별시 가장 많고, 경기도가 32.6%로 과반수로 차지하였다.
둘째, 화장품의 구매행동 특성은 중년 여성의 피부 타입은 복합성 32.6%,건성이 32.4% 나타났다. 또한 중년 여성의 피부고민은 탄력/주름 49.9%, 기미/색소침착이 30.5%가 대부분이었다.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20세∼25세 사이가 62.7% 가장 높게 차지하였고, 화장품 사용 이유는 피부 보호를 위해서가 61.0% 나타났다. 화장품 중 기초 화장품에 75.5%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빈도는 3개월에 한 번 48.2%, 연 평균 구매비용은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34.6% 가장 많았다.
중년 여성의 화장품 구매 결정요인으로 49.9%가 효능 및 효과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는 주로 인터넷 36.5%와 대중매체 30.7%에서 영향을 받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구매 장소는 인터넷으로 49.1%가 가장 많이 소비하였다. 그 구매이유는 편리성으로 54.6% 나타났다.
셋째, 중년 여성은 화장품 소비 욕구를 주로 심미·젊음 욕구와 안전 욕구에 의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브랜드와 자기표현 욕구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은 보통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나, 맞춤형 화장품 구매 의도는 보통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연령에 따라서는 40∼49세가 55∼59세 보다 높은 안전 욕구를 보였다(F=4.152, p<.01). 최종학력에 따라서는 대학원 졸업이 고등학교 졸업보다 높은 심미·젊음 욕구를 보였고(F=3,001, p<.05), 월 평균소득에 따라서는 350∼500만원 미만이 100만원 미만에 비해 브랜드·자기표현 욕구(F=4.070, p<.01), 관계·편승 욕구(F=4,863, p<.01), 쾌락 욕구(F=3,858, p<.01)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F=5,329, p<.001)가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화장품 소비 욕구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 간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자연친화 욕구(β=.282, p<.001), 브랜드·자기표현 욕구(β=.255, p<.001), 관계·편승 욕구(β=.194, p<.001), 쾌락 욕구(β=.140, p<.01) 순으로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를 향상시켰다.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은 심미·젊음 욕구(β=0.194, p<.05), 자연친화 욕구(β=0.138 p<.05), 쾌락 욕구(β=0.137, p<.05)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조절효과를 가진 것으로 검증되었다.
위의 연구에서 중년 여성의 화장품 소비욕구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본 결과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이 ‘심미·젊음 욕구’, ‘자연친화 욕구’, ‘쾌락 욕구’가 맞춤형 화장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조절효과를 갖는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맞춤형 화장품 안전성 인식에 향상과 맞춤형 화장품의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는 학술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뷰티 서비스 산업시장에서 중년 여성의 고객에 따른 소비 욕구의 접근성을 파악하여 화장품산업발전에 마케팅의 확장성과 고객 틈새시장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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