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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와 민속학의 거리 = Approach on Difference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Folk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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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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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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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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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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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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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t of folklorists have made a contribution to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intangiblecultural properties until now. And the National Folk Arts Contest which began in 1958 did notonly stay at becoming a dynamic force for transmission of folk culture and arts by findingand reproducing them but also obtain good results that many works of art were designatedas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However,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nd folklore mustbe approached in other contexts even though they have similar objects. Nevertheless, anydifferentiation between both of them never clearly have been discussed until now. This studytried to examine differences between folklore an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Before thisdiscussion, identity and relativity of tangible an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nd identityand correlation between folklore and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were examined. Based onthese, the relationship and distance between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nd folklore werecalculated as follows:1. Folklore is the embodiment of natural culture, while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re theartificial selection of culture.
2. Folklore is made under the necessity of ordinary life, but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redesignated under the necessity of nations.
3. Folklore is conceptual variability, but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have a very rigid senseof their identity.
4. Folklore is epistemologically approached, while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are based onthe theory of value.
5. Folklore deals with past cultures as its central subjects, but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regard the lay of the land(實狀) as important.
6. Folklore is called self-generated cultures of popular groups, but for intangible culturalproperties, nations which are the impersonalized groups are main agents and owners andtherefore, they are the subjects which must be maintained and supported by nations withresponsibility.
In conclusion, identity and management of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which aredifferentiated from folklore were discussed.
지금까지 무형문화재가 성장, 발전하는 데는 수많은 민속학자들의 기여가 있어 왔다. 또한 1958년 시작된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민속문화예술을 발굴, 재현하여 전승의 동력을 마련했던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참가작품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무형문화재와 민속학은 비록 유사한 대상을 가졌을지라도 전혀 다른 맥락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명확히 둘 사이의 차별화가논의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민속학과 무형문화재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이러한 논의에 선행하여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의 독자성과 상대성, 민속문화재와 무형문화재의 독자성과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이를토대로 하여 무형문화재와 민속의 관계 및 거리를 아래와 같이 산정하였다.
첫째, 민속은 자연스러운 문화적 총체임에 반해서 무형문화재는 정책적인 문화적 선택이다.
둘째, 민속은 일반적인 삶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전승되지만, 무형문화재는 국가와 민족의 필요에 의해서지정되고 보전된다.
셋째, 민속은 개념적 가변성이 일어날 수 있지만, 무형문화재는 법적 지지를 받는 개념으로서 확고한 자기정체성을 가진다.
넷째, 민속을 연구하는 민속학은 민속문화라는 현상에 대한 인식론적 접근을 하는 것에 반해서, 무형문화재는가치론을 중심으로 한다.
다섯째, 민속은 과거의 문화를 중심적 주제로 다루지만, 무형문화재는 현재의 실상(實狀)을 중시하고 또거기에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
여섯째, 민속은 그것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몫이며, 공유 주체인 민중 집단의 자발적이자 자생적인 문화를지칭하지만, 무형문화재는 비인격체인 국가가 주체이자 소유자며, 국가가 책임을 지고 관리, 지원 등을 해야하는 대상이다.
끝으로 민속문화와 차별화된 무형문화재의 정체성과 그에 대한 운용에 대한 제언을 추가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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