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행복을 위한 지역교회의 실험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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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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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99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46(16쪽)
제공처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의 행복의 특징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것과 비그리스도인의 행복과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공적행복의 결여라고 본다. 공적행복은 다른 사람과 관련한 공적인 일을 수행함으로써 느끼는 행복감이다. 우리의 행복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공적인 차원으로 확장되어 질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공적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마 신앙의 공공성 혹은 성도의 사회적 책임일 것이다. 복음의 본질은 사람을 중생하게 할 뿐 아니라 문화를 변혁시키며 그 지역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다. 교회가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회복할 때 성도들은 신앙의 공공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성도들이 신앙의 공공성을 인식하게 될 때,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공적인 일을 수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공적행복을 누리게 된다.
새누리교회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하여 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고자 한다. 복합문화공간을 통하여 이 지역에 적합한 건강한 문화를 생산하고 경대로를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많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공적행복을 누리게 될 것을 기대한다.
Recently the characteristics of Christians happiness focus on personal things, which is almost the same as of non-Christians. That is due to a lack of public happiness.
Public happiness is a kind of happiness originating from carrying out the public welfare in relation with other people. The happiness we feel need to be expanded from personal dimension to public dimension.
The most influencing factor on this public happiness is publicness of faith or social responsibility of Christians. The essence of Gospel is not only to make the people believe Jesus but also to change and regenerate the culture of the local areas. As church tries to recover the essence and power of the Gospel, Christians (the saints) will recover the publicness of faith.
This publicness of faith of the saints will inevitably lead to public affairs to serve others and public happiness can be enjoyed through the process.
Saenuri church is trying to fulfill social responsibilities through Complex Cultures Space by producing healthy culture appropriate in the area and constructing Kyungdae-Ro beautiful culture street.
Through the process, we can expect to enjoy public happiness which we have not experienced before by carrying out public task with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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