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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의 (여성)노동소설에 나타난 ‘냉전 여성주의’의 양상 = Intersectionality of Cold War-Feminism - in Case of Kim Insook's Woman-Labor Narratives
저자
김복순 (명지대학교)
발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Research Center For Asian Women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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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73(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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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ea of ‘cold war-feminism' refers to feminism under the hegemony of U.S in cold war era. But in case of Korea, which has exceptionality from cold war, it is different from general ‘cold war-feminism'. It was two great streams in western feminism, that was liberal feminism and socialist feminism, while feminism in South Korea was expanded to Marxist feminism and socialist feminism.
Characteristics of cold war-feminism in South Korea was well shown in Kim Insook's labor narratives. Connections of woman hakchul - passions for people's liberation - accepting the positivity of the middle class - family frame - characteristics of cold war showed intersectionalties of socialist feminism and Marxist feminism. Kim Insook, who were called as ‘the most typical 80's' woman hakchul writer paradoxically violated, deconstructed woman-labor narratives. Selecting ‘Non-labor', ‘labors who do not work', married housewife as a main character, Kim Insook depicted ‘outside', ‘surroundings' of labor site. A mixture of styles to guarantee the perspectives of labor class was one way of expressing special features of cold war-feminism in South Korea.
It was considered that Kim Insook's narratives contribute to proceeding liberation of class to liberation of woman. Kim Insook's narratives were irrelavant to the clicheˊ of ‘woman labor as a scapegoat'. Also, it was different from argument that woman labors were controlled by a metaphor of sexual violence.
‘냉전 여성주의’란 냉전기 미국 헤게모니 하의 여성주의 일반을 일컫는 개념이다.
냉전의 ‘예외’ 상태인 남한의 경우 ‘냉전 여성주의’ 일반론의 내포와 다른 특수성을 지닌다. 남한의 경우 자유주의적 여성주의가 제대로 정착하기도 전에 맑스주의적 여성주의와 사회주의적 여성주의가 전개⋅확장되었으며, 서구처럼 자유주의적 여성주의와 사회주의적 여성주의라는 두 줄기로 분기하지 않은 차이가 있다.
김인숙의 (여성)노동소설은 냉전 여성주의의 남한적 특수성이 확인되는 사례이다.
여성 학출-민중해방에의 열망-중산층의 긍정성 인정-가족프레임-냉전성의 연결고리는 사회주의적 여성주의와 맑스주의적 여성주의의 접합 양상을 보여준다. 민중해방문학적 의미에서 ‘가장 80년대적’이라 불린 김인숙은 역설적이게도 (여성)노동소설의 문법을 위반⋅해체하고 있었다. ‘가정주부-노동자’의 ‘이중 정체성’을 형상화 하여, 반공주의⋅가부장제 하의 억압 및 노동현장의 ‘바깥’ ‘주변’을 더 폭넓게 제시해 보여주었다. 소시민의 부정성을 극복하고 노동계급적 이념을 확보하기 위해 차용한 스타일의 혼합도 냉전 여성주의의 남한적 특수성을 보여 주는 ‘방법’이었다.
여성문제의 특수성과 독자성을 인식한 김인숙의 (여성)노동소설은 부분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계급해방을 여성해방의 문제로 진전시키는데 일정정도 기여했다고 평가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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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07-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여성연구소 -> 아시아여성연구원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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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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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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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7 | 1.17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6 | 1.13 | 1.56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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