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꿈 분석을 통한 자기이해 사례 연구 = A Case Study on Self-awareness Through Dreams Analysi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7-241(35쪽)
제공처
본 연구의 목적은 꿈을 분석하여 무의식의 의식화를 통한 자기실현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본인의 꿈을 분석하여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자는 연극치료사로 활동 중이며, 회피성향이 강한데다가 연극치료 작업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2016년에는 가족의 불화와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신경증 증상을 보이곤 하였는데, 그 무렵 꾼 꿈 가운데 크게 인상에 남고 의미가 있으며 반복적인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들이 있었다. 연구자는 그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고 분석하는 가운데 꿈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꿈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하기 위해 먼저 융의 분석심리학 측면에서 꿈을 어떻게 보는지 알아보았다. 융은 꿈이 무의식의 표상으로서 나타나고, 꿈의 상징을 분석하고 이해하여 의식과 내면의 세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무의식이 나에게 말하고 있는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으며 그것이 의식화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자의 꿈에서 무의식은 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인식함에 따라 꿈의 내용과 물의 형태에 변화가 생겼다. 일상에서 연구자가 페르소나에 밀착하였을 때, 꿈에서는 억압된 그림자와 무의식이 거대한 물의 이미지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외면하자 무의식은 더욱 강렬한 이미지의 꿈으로 나타났고 그것을 의식하게 되자 꿈 속 물의 이미지가 달라져서 편안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시 완전히 덮치는 물이 등장함으로써 무의식이 나선형의 구조로 반복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꿈을 기억하고 분석하여 이해하는 과정이 연극치료 작업 속 즉흥극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즉흥극을 진행할 때 참여자는 미처 방어하거나 의도하지 못한 채 속내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다. 이때 치료사가 개입하여 참여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그 원형적 요소를 함께 탐색한다면, 참여자는 자신을 성찰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연구자의 꿈처럼 물과 같은 원형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보았다.
꿈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무의식의 반영으로 결국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과도 같다. 그 결과 외적인 페르소나에 갇혀있지 않고 무의식과 의식을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꿈 분석 사례를 통해 본 연구자는 그림자를 인식하고 의식에 동화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reams and explore the processes of self-awareness through unconsciousness. To this end, the researcher attempted to analyze his dreams and try to understand them. The researcher was acting as a theatrical healer, and tended to be a tough worker and had little burden on theatrical treatment. Especially in 2016, there were signs of neurotic symptoms, such as anxiety and anxiety about family discord, and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dreams, meaning meaningful images and repetitive images. The researchers found that the dream changed slightly while leaving them in writing and in writing.
In order to clear the way to understand the dreams, I first learned how to look at his dream in terms of Jung's psychology. Jung said dreams should portray the symbols of consciousness as symbols of consciousness, interpret and understand the symbols of dreams, and connect to the inner world of consciousness. That means the unconscious can sense the meaning of what is telling me, and understand the fact that it didn't know about it when it was consciously realized.
In the dream, the unconscious mind turned out to be water, which changed the form of dreams and the form of water. When a researcher approached his persona in his daily life, his repressed shadows and unconscious revelations turned out to be a huge image of water. However, when ignored and ignored, the unconscious image appeared as a dream of a more intense image, and the image of the dream changed and the image of the dream turned out to be a comfortable and optimistic aspect. But again, when the bubbling water came back, the unconscious look at the unconscious structure.
I also looked at the process of remembering and analyzing my dream, which was very similar to that of improvisation in play. The participants will not hesitate to engage in an offensive or unintended speech when they are improvising. If a therapist intervenes with an image and looks at an image that is meaningful to the participants, then the participant can get a clue to the opportunity to reflect and recover. In particular, it is important to realize that it is important to actively utilize a prototype image, such as water, as a researcher.
The image of a dream appears to be the reflection of my inner self, as reflected in the unconscious reflex. As a result, they can not be locked in external personas, but they can integrate unconscious and unconscious. Through these dream analysis cases, the scientist could understand himself by recognizing the shadows and assassinating consciousnes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