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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노인생활 및 복지실태 비교연구 = Comparison of Elderly Live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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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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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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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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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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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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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남북한의 노인생활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하여 남북한 노인 생활의 차이를 발견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동질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깊이 있는 북한 관계 문헌의 고찰을 주로 하고, 귀순자 두명과 미국의 교포중 북한을 최근 방문한 두명 등 네사람을 면담하여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북한 노인관계 자료를 수집하여 보완하고 자료의 신뢰도를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한국의 노인관계자료는 주로 학술지에 게재된 기존 논문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연구자들이 종합한 자료에 의하면 1990년도 북한의 60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은 5.5% 이었고 평균수명은 66세였다. 북한에서도 기본적인 효의 개념이나 부모자식 간의 사랑은 중요시되고 있다. 남한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구조의 변화와 노인부양이나 효에 대한 가치관 변화가 노인문제 발생의 중요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가치관 변화 보다는 이념적 갈등이 부모자식 간의 문제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으나 노인부양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지는 않다. 북한 노인들은 정년 후에도 가족의 식량 문제를 덜어 주려는 목적으로 계속 일하는 경향이다. 남북한 노인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나 북한에서는 위장관계 노인질환과 직업병이 흔하다. 북한의 의료제도의 특성 중 가장 두드러진 점은 예방적 의료의 확립이다. 이 예방적 의료에 의한 노인건강 증진의 성과는 확실하지 않으나 적어도 한국보다는 제도적 확립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의 낙후된 의학교육과 의약품 부족으로 질병치료의 질에 있어서는 남한이 월등하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공적 부조의 혜택은 북한은 특수층을 제외하고는 빈곤한대로 평등한 공적 부조가 주어지고 있다. 노인의 여가활용에 있어서는 남북한의 차이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수준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북한에서는 특수 계층외에는 여가라는 개념 자체가 인정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노인을 위한 특수시설로는 낮은 질의 양로원 외에는 언급이 없다. 남북한의 장례절차는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나 제사는 남한에서 더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한에서는 전반적으로 경제상태가 낙후되어 노동력이 없는 노인의 문제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으며 노인 자신들도 소수집단으로 자신의 권리나 이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러므로 만일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통일 이전에 남북한 노인의 생활상의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present lives of South and North elderly Korean in order to find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to prepare for re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As the study method, in depth literature review was utilized. Two defectors from North Korea were interviewed to verify gaps and unclear aspects in the literature. Two Korean American who visited North Korea recently were also interviewed and additional data were gathered. The study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below. The proportion of elderly over age 60 in North Korea is 5.5%. Life expectancy of North Korean is 66 years old in 1990. Elderly North Korean tries to work after retirement age in order to help family earning which reflects North Korean economic state. Quality of medical service is better in South Korea, but preventive medical system is better established in North Korea. The concept of leisure for elderly in North Korea is not exist. No special facility for elderly is exist except poor quality elderly care homes in North Korea. There is an urgent need to communicate and facilitate understanding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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