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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 마음’에 대한 동서사유의 비교 ─유식과 여래장사상 그리고 칸트와 독일관념론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Examination of Eastern and Western Thoughts Concerning ‘The Absolute Mind’
저자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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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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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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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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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604(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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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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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our minds solely consist of sensitive-cognitive mind as an object-dependent mind which is aroused by an object and vanishes as the object disappears? Or does Original-Enlightenment(本覺) or Mysterious-Knowing(靈知) as ‘absolute mind’ which is ever wide awake regardless of the presence of an object exist in the basis of that ‘relative mind’? This thesis is a comparative examination of eastern and western thoughts concerning the absolute mind.
Yogacara-Buddhism argues that what our ordinary consciousness (the sixth consciousness) regards as separate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or self and the world is an imagination that alaya-vijnana, the mind more profound than the consciousness, created; and Tathagata-garbha-Buddhibm argues that the mind that creates the phenomenal world is based on the immortal absolute mind that has the Original-Enlightenment which is the original brightness and selfawareness.
Living beings do not acknowledge this absolute mind in oneself as one’s own thoughts to phenomenalize and form dualism of the cognitive subject and object, and of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In western philosophy, Descartes has anticipated the absolute mind; however, he retreated into a dualism that regards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soul and matter as separate substance by mis-recognizing the mind as a clear consciousness (the sixth consciousness). Kant argues that the world we perceive is a phenomenon constructed by the forms of perception of ourselves, and distinguishes the reality-constructing transcendental self from the phenomenal empirical self, but negates the possibility of recognizing the transcendental self. Fichte analyses this transcendental self as the absolute self and refers to self-thesis and intellectual intuition; but the absolute self that self-thesis is incapable of verifying itself, which leads to the anti-thesis of non-self and eventually arrives at the dualism of self and non-self.
It is common in eastern and western metaphysical thought to deliberate on the absolute beyond empirical dualism;however, it is distinguished in that in the east the absolute is considered as a mind already acknowledged and exercised by everyone as an inner light of each life, but in the west the absolute is established as an exterior goal to be achieved by expanding empirical self or overcoming the empirical nonself
우리의 마음은 대상에 의거해서 일어나고 대상이 사라지면 함께 멸하는 반연심(攀緣心)으로서의 견문각지심이 다인가? 아니면 그러한 ‘상대적 마음’의 바탕에 대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항상 밝게 깨어 있는 본각(本覺) 내지 영지(靈知)의 마음이 ‘절대의 마음’으로서 존재하는가? 이 절대의 마음에 대한 동서의 사유를 비교 고찰해보았다. 유식불교는 우리의 일상 의식(제6의식)이 서로 분리된 주관과 객관, 자아와 세계라고 여기는 것이 실은 의식보다 더 심층의 마음(제8 아뢰야식)이 그린 가상이라고 논하고, 여래장사상은 그렇게 현상세계를 그려내는 마음 바탕은 불생불멸의 절대의 마음이며, 이 절대의마음은 본래의 밝음, 자기자각성인 본각을 가지고 있음을 논한다. 중생이 자신 안의 이 절대의 마음을 자기 자신으로 알지 못하고 념(念)을 일으켜서 결국 근(인식기관)과 경(인식대상), 주와 객의 이원화와 현상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서양철학에서는 데카르트가 절대의 마음을 예감하긴 하였지만,그 마음을 명석판명한 의식(제6의식)으로 오인함으로써 다시금 주와 객, 정신과 물질을 별개의 실체로 여기는 이원론으로 후퇴하였다. 칸트는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우리 자신의 인식형식에 의해 구성된 현상임을 논하며, 그렇게 현상을 구성하는 초월적 자아를 현상적인 경험적 자아와 구분하였지만, 초월적 자아에 대한 인식가능성을 부정한다. 피히테는 이 초월적 자아를 절대자아로 해석하면서 절대자아의 자기정립과 지적 직관을 언급하지만, 그러나 자기정립하는 절대자아는 스스로를 확인할 수 없기에 비아의 반정립으로 이어지며 결국 자아와 비아의 이원화로 나아가게 된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그 형이상학적 사유에 있어 경험적 이원성을 넘어선 절대를 생각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동양은 그 절대를 각 생명체 내면의 빛으로 누구나 이미 자각하고 활용하고 있는 마음으로 간주하는데 반해, 서양은 그 절대를 경험적 자아의 확장 내지 경험적 비아의 극복을 통해 외적으로 성취될 목표로 설정한다는 점에서 서로 구분된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0 | 평가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 2015-01-01 | 등재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48 | 0.48 | 0.51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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