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慣用的表現に現れる韓日言語の感情表現-「怒」表現をめぐって- = A Study of the Feeling Expression in Korean and Japanese Idioms
저자
이명옥 (학습원대학 조수)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25-441(17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관용적 표현에 나타나는 한일 양언어의 감정표현
-「怒」표현을 중심으로-
이 명 옥
본 연구는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적 표현에 나타나는 감정표현(분노)를 비교언어문화학적 측면에서 분석한 것이다. 신체어휘가 관용적 표현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체어휘와 감정표현이 깊은 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신체어휘와 분노’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 3절에 있어서는 기존의 관용표현 사전을 자료로 하여 형태론적 분석을 하였으며, 4절에서는 일본어와 한국어 문학작품 130여권을 자료로 하여 상황에 따른 분노표현의 변화와 3절에서 밝혀진 사실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일본어와 한국어의 분노표현에 사용되는 신체어휘에 있어 차이점이 나타났다. 일본어는 ‘배’를 사용한 표현이 많았고, 한국어는 ‘눈’을 사용한 표현이 많았다. 술어에 있어서 일본어는 ‘立つ/立てる’ 한국어는 ‘뒤틀다/뒤틀리다(ねじる/ねじれる)’가 많았다. 한편 일본어에 있어서는 신체어휘가 생략된 예를 볼 수 없었으나 한국어에 있어서는 신체어휘가 생략되는 예가 많아 신체어휘보다는 술어에 분노의 의미를 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보였다.
한편, 문학작품을 통하여 ‘자동사․타동사의 교체’, ‘유사어와의 교체’ 그리고 ‘유사어와의 교체’ 속에서 ‘신체어휘의 교체’, ‘술어의 교체’의 두 가지로 나누어 활용 형태를 검증했다。그 결과 <표 1>, <표 2>의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국어의 경우 사전에서 볼 수 없었던 속어를 사용한 표현들이 많아 사전상의 기술의 한계와 실 언어생활에 있어서의 다양한 활용 형태를 볼 수 있었다.
일본인에게 있어 ‘배’는 “사람에게 쉽게 보일 수 없는 부위”라고 인식되고 있으며, 아울러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는 일본인에게 있어 ‘배’는 분노 라는 감정을 나타내기에 가장 적당한 신체어휘였다고 생각된다. 신체 어휘를 생략하는 대신 강한 술어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또 바로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할 수 있는 ‘눈’을 사용하여 분노를 표현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감정 표출의 메커니즘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3-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Association of Japanology in East Asia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panese Cultural Syudies -> Japanese Cultural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2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7 | 0.26 | 0.486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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