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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와 한국어 손 관용구의 비유적 의미구성 비교 -은유, 환유, 은환유를 중심으로- = Metapher, Metonymie und Metaphtonymie in Hand-Somatismen des Deutschen und Koreanischen
저자
강병창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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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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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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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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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vorliegenden Arbeit geht es um den motivierten Zusammenhang zwischen wörtlicher und idiomatischer (figurativer) Bedeutung von Hand-Somatismen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Unter „Somatismen‟ versteht man Phraseologismen, die eine Körperteilbezeichnung als Konstituente aufweisen. Hand-Somatismen sind hier also Phraseologismen mit dem Bestandteil Hand (Dt.)/son (Kor.). Dass sowohl im Deutschen als auch im Koreanischen so viele Hand-Somatismen auftauchen, bezieht sich wohl auf die Tatsache, dass Hände in Alltagstätigkeiten wichtige Funktionen erfüllen. In diesem Sinne geht der Artikel davon aus, dass zwischen der somatischen Figurativität und der sogenannten „Embodiment‟-These der Kognitiven Linguistik eine enge Beziehung besteht.
Am Beispiel von Hand-Somatismen wird hier zunächst diskutiert, ob viele abstrakte Konzepte durch körpergebundene und perzeptuelle Erfahrungen motiviert sind. Dabei wird festgestellt, dass das Greifen als die Grundfunktion der Hand bei vielen Hand-Somatismen in beiden Sprachen eine Quelldomäne der metaphorischen Verschiebung darstellt: [das Greifen als In-Besitz-Nehmen], [das Greifen als Beherrschen/Kontrollieren], [das Greifen als Mitwirken], [das Greifen als Sich-Kümmern] usw. Neben metaphorischen gibt es auch metonymische Hand-Somatismen. Hierbei handelt es sich nicht nur um eine referenzielle Metonymie (z.B. [Hand für Tätigkeit], [Hand für Person], [Hand für Fähigkeit]), die die somatische Konstituente eines Somatismus hat, sondern auch um eine prädikationale Metonymie, bei der die ganze wörtliche Bedeutung für die angrenzende oder begleitende Erscheinung steht. Eine Reihe von Hand-Somatismen lässt sich nicht leicht einem der beiden figurativen Typen zuordnen. In diesem Fall lässt sich eine Interaktion von Metapher und Metonymie beobachten. Von den verschiedenen Interaktionsarten kann man vor allem die „Metapher aus der Metonymie‟ und die „Metonymie im Rahmen der Metapher‟ nennen.
언어는 유한한 수단을 부려 써서 무한수의 문장을 만드는 체계라는 훔볼트의 생각은 20세기 중반 촘스키의 생성문법을 통해 부활하여 거의 반세기 동안이나 언어학을 지배해 왔다. 우리는 모든 문장을 머릿속에 통째로 기억하고 있다 꺼내 쓰는 것이 아니라, 저장된 단어들을 일정한 문법 규칙에 따라 조합하여 무수히 많은 문장을 발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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