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비평논문 : 한국고고학의 시대구분과 원삼국시대론에 대한 소론 = A review of the “Proto-Three-Kingdoms Period debate” and periodization in Korean archaeolog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湖南考古學報(Journal of The Honam Archaeological Society Honam KoKo - Hakbo)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2-132(11쪽)
제공처
한국고고학의 시대구분은 미완의 과제이며, 원삼국시대론은 한국식 삼시기법의 중요한 논쟁점의 하나이다. 그동안 원삼국시대, 철기시대, 초기철기시대, 삼한시대 등의 제 명칭의 사용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는 한편, 원삼국시대의 인지도와 용례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학계의 경향과 사회적 분위기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바람직하지 않으며, 한국고고학의 독자적 시대구분체계 수립에도 결과적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필자는 본고를 통하여 한국식 삼시기법 전체의 틀을 대체하지 않는 한, 원삼국시대는 철기시대의 대안이 될 수 없음을 기존의 비판적 시각과 또 다른 관점에서 지적하고자 하였다. 즉, 문헌사의 입장에서는 원삼국시대를 채택하거나 도입할 수 없는 분명한 논거를 추가로 제시하고자 하였고, 고고학의 입장에서는 원삼국시대 설정의 근본 취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그 지속적인 사용을 지지하는 모순과 문제점을 비판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고고학의 시대구분이란 특정 시대에 대한 명명작업이 아니라 모든 시대를 통관하는 일관성을 갖춘 체계를 수립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한국식 삼시기법의 틀 자체를 새로운 독자적인 시대구분체계로 완전 대체 하기까지는 원삼국시대를 비롯한 어떠한 명칭도 철기시대의 대안으로서 상대적 실효성이나 대체효과가 없음을 재강조하였다. 한편, 고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보는 시대명칭인 고조선과 삼한은 문헌사의 관점에서 보면, ‘조선-고려-통일신라-삼국시대’의 연장선에서 채택할 명분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명칭임을 지적하였다.
더보기The archaeological periodization of Korean history remains a work in progress, and using the term “Proto-Three-Kingdoms Period” within the traditional and persistent chronological framework of the Three-Age system is a highly debatable issue. Recently, the term “Proto- Three-Kingdoms Period” has been commonly used, but this trend within and outside the archaeological academia as well as its negative impact on the production of a desirable and logical periodization system for Korean archaeology needs to be critically assessed. Contrary to the opinions of those who support the term “Proto-Three-Kingdoms Period,” the author argues that this term can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term “Iron Age” until the Three-Age system currently being used in Korean archaeology is completely replaced by a new and improved periodization system. The author emphasizes that the key imperative in the archaeological periodization of Korean history does not lie in highlighting the uniqueness of each historical period, but rather in generating a coherent and consistent system that applies to every archaeological period. Therefore, as long as the Three-Age system continues to be used as the standard periodization system for Korean archaeology, the use of the term “Proto-Three Kingdoms Period” or any other equivalent terminologies in the place of the term “Iron Age” should be minimized.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