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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동북아 역사갈등 = Inscription of Japan`s UNESCO World Heritage and Conflict of Northeast Asi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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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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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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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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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96-226(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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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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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일본의 `근대산업시설`(`메이지산업혁명: 철강·조선·석탄 산업`)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한국·일본 간 역사갈등은 심화되었다. 경제대국 일본의 주요 근대산업시설 중 대부분이 제국주의시기 강제동원의 현장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군함도`가 상징적인 장소로 떠오르면서, 세계유산을 둘러싼 역사 갈등의 파고는 대중적으로 고조되었다. 1990년대 들어 문화청에 의해 근대유산의 발굴과 활용방안이 모색되는 가운데, 2000년대 들어 경제산업성이 이를 `산업유산`과 연계하여 `근대화산업유산`을 고안하였다. 결국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국 각지의 유구들이 역사문화유산으로 부상하기 시작했고, 이는 `메이지산업혁명: 철강·조선·석탄 산업`(2015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이어졌다.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는 정부가 주도한 세계문화유산과 다른 맥락에서 진행되었다. 2011년 후쿠오카현 다가와(田川)시 주도로 `야마모토 사쿠베의 탄갱기록화`가 일본 최초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자, 기록유산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고조되었다. 이후 정부에 의한 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 지역의 `유산 발굴`이 경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세계유산이 역사 쟁점화된 것은 근대유산이 세계적 유산으로 공인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일본이 촉발한 `유네스코 유산`에 대한 논란은 강제동원과 역사인식 문제에 그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적 도발에 항의하는 한편, 2015년 `난징대학살`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였다. 이에 일본정부는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본군`위안부` 기록물을 국제간연대로 추진하고 있다. 근현대사에 대한 한중일의 엇갈린 역사의식은 이제 `유네스코 유산`을 둘러싼 동아시아 `역사전쟁`으로 비화되고 있으며,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 역사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한중일은 세계유산이 갖는 본연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더보기Historical conflicts between Korea and Japan was intensified when `modern industrial facilities of Japan`(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 Iron and Steel, Shipbuilding and Coal Mining) have been inscrip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2015. Because many of Japan`s major modern industrial facilities were fields of compulsory mobilization by Japanese imperialism. In particular, history conflict surrounding the World Heritage was popularly heighten while `Island of Warship(Hashima)` became the symbolic place of history conflict between Korea and Japan. Excavation and the utilization of modern heritage sought by the Agency for Cultural Affairs in 1990s. And the Ministry of Economy was designed to `modernize industrial heritage` by linking them with `industrial heritage` in 2000s. Eventually, remains of across the country emerged as a historical and cultural heritage for `regional revitalization`, which led to the `industrial revolution of the Meiji(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 Iron and Steel, Shipbuilding and Coal Mining)` inscripted as a World Heritage. Memory of the World was been different from World Cultural Heritage, which led the Japanese government. Interest in documentary was rapidly risen through listing of `Sakubei Yamamoto Collection` as a first Japanese Memory of the World which led Fukuoka Dagawa city(田川) in 2011. After that promoting Memory of the World by the Government and `heritage excavation` of each region have led to competitive. Japan`s World Heritage became a history issue when modern heritage authorized as a worldwide heritage. However, debates about UNESCO heritage which sparked by Japanese has not only history issue of compulsory mobilization. China has protest against historical provocations. On the other hand, Collection of the `Nanjing Massacre` listed as a `Memory of the World(2015)`. The Japanese government has vigorously opposed it. South Korea has promoted to listing record of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and compulsory mobilization through international coalition. For the modern history of Korea, China and Japan now has a staggered historical consciousness spark East Asia `history wars` surrounding `UNESCO heritage` which is expected to continue for a while. The history of conflict in Northeast Asia is rising now, Korea, China and Japan will look back at the original value of World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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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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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APAN SPACE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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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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