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노화진단/치료기술분야 특허분석 및 과학기술인력 변동에 관한 연구 = Study on Patent Analysis in the Field of Aging Diagnosis/Treatment Technology and Fluctuations in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Workforce
저출산에 따른 고령인구의 증가 및 고령인구의 건강유지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항이다. 최근 노화된 세포를 제거하거나 역노화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실제 동물실험을 통해 효과가 증명되기도 하였다[1]. 이러한 신기술분야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먼저 연구되어 메커니즘 및 효과가 알려진 후 국내연구가 진행되는 ‘추격자(catch-up)’형 R&D전략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2]. 그러나 글로벌 기술경쟁이 국가안보로 이어지는 최근의 현실에서 상기와 같은 전략은 우리나라가 기술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 것이다. 정부가 떠오르는 기술분야에 대해 신속한 R&D투자와 인력지원을 한다면 신기술을 선점하여 추격형 R&D 구조를 선도형 R&D 구조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3]. 본 연구에서는 노화진단 및 치료기술분야에 대해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효특허 1,743건을 추출하였고, 유효특허를 활용하여 연도별, 기술별, 출원인별, 성장주기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특허분석을 활용하여 한국의 경쟁력을 진단하였으며, 특허데이터 중 발명자 정보와 산업부에서 발행하는 노동통계를 활용하여 R&D 인력변동 현황에 대해 분석하였다.
더보기The increase in the elderly population due to low birth rates and the maintenance of their health are concerns for many people. Recently, there have been attempts to treat diseases by eliminating aged cells or reversing aging mechanisms, with their efficacy proven through actual animal experiments[1]. In many cases, such emerging technological fields are initially researched in advanced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Korean researchers follow a ‘catch-up’ R&D strategy after the mechanisms and effects are known[2]. However, in the current reality where global technological competition aligns with national security, following such a strategy may make it difficult for Korea to gain an edge in technological sovereignty competition. If the government makes swift investments in R&D and supports workforce in emerging technological fields, it can lead to seizing cutting-edge technologies and transforming a ‘chasing’ R&D structure into a ‘pioneering’ R&D[3]. In this study, a keyword search was conducted in aging diagnosis and treatment technology, resulting in the extraction of 1,743 effective patents. Utilizing diverse patent analyses, Korea's competitiveness were examined, and by using inventor information from patent data along with labor statistics issu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MOTIE), the present condition of R&D workforce changes were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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