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실존적 자아에 대한 회화적 표현 연구 : 표현주의·추상표현주의 작품 중심으로 = A study on pictorial expression of unstable existential self : focusing on expressionism and abstract expressionism
This paper is a study on paintings that are aware of existence from anxiety and expressed. Human beings are born and dying that they did not want, and life from birth to death is a series of unpredictable anxieties. Especially, today 's modern society has become convenient and enriched by the industrialization and advanced technological development. However, in the social atmosphere emphasizing the competitive industrial structure centering on the value of the material, the inside of the individual has got the mental and psychological problems. From this, I became aware of the anxiety about the loss of the internal existence of the modern person, which is alienated from oneself.
In an unstable period of time such as the outbreak of the First World War and the Second World War, the existentialists recognize the anxiety as a human ontological characteristic and emphasize the subjective existence as well as the internal reflection on human existence. Expressionism, Abstract Expressionist Artists use this time and personal anxiety as their creative motive, to realize their own existence and to express their inner feelings through creative expression of art.
The existence anxiety of the person who formed in the life also appears as the expression of the art. Through the field of painting, I tried to think about the existence and emotion of myself and to make it a process of self-exploration. In particular, I become aware of existential anxiety in the time and space of night, and I try to project my inner feelings to the natural object which always existed but was not able to recognize its presence in the daytime. The night appears as a color expression as a spiritual space, and the leaf, which is the mediator of empathy, is arbitrarily enlarged and transformed into an art form. Art expression is manifestation of various emotions coming from the artist 's life experience, and it is self - expression derived from the encounter between the self and the world.
In this paper, we will look at how art and life are closely related through philosophical and aesthetic approaches and works of leading artists, and the process of self - expression and self - exploration in them. On the basis of this, my work reveals that an unstable existential self expresses anxiety within oneself through the expression of art, and aims to overcome self and pursue new value from it, through this study, I will try to find a developmental direction in future work. Also, based on empathy with modern people living in the same age, we want to pursue the possibility of communication.
본 논문은 불안으로부터 실존을 자각하고 표현한 회화에 대한 연구이다. 인간은 원하던 원치 않던 태어나고 죽게 되며 생의 순간부터 죽음까지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현대사회는 산업화와 고도의 기술 발달로 삶의 방식은 편리하고 윤택해졌지만, 물질 가치를 중심으로 경쟁적 산업구조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내면은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떠안게 되었다. 이로부터 본인은 자기로부터 소외되는 현대인의 내적 존재의 상실에 대한 불안에 주목하게 되었다.
1, 2차 세계 대전의 발발이라는 불안한 시대적 상황에서 실존주의자들은 인간 존재에 대한 내면적 성찰과 함께 불안을 인간의 존재론적 특성으로 파악하고 주체적 존재성을 강조하게 된다. 표현주의, 추상표현주의 예술가들은 이러한 시대적, 개인적 불안을 창조적 동기로 삼아 독창적 예술 표현을 통해 자신의 실존을 자각하고 자기의 내적 감정을 표현하기에 이른다.
삶 속에서 형성된 본인의 존재적 불안 또한 예술 표현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회화라는 영역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와 감정에 대한 사유를 시도하고 자기 탐색의 과정으로 삼고자 했다. 본인은 특히 밤이라는 시·공간에서 실존적 불안을 자각하게 되고,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존재지만 낮에는 미처 그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던 자연물에 본인의 내적 감정을 투영해 작업으로 시도하게 된다. 밤은 정신적인 공간으로서 색채 표현으로 나타나며, 감정 이입의 매개체인 나뭇잎은 자의적으로 확대되고 변형된 형태로서 예술 표현이 이루어진다.
예술 표현은 예술가의 삶의 체험으로부터 오는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자아와 세계의 만남으로부터 파생된 자아 표현이 된다. 본 논문에서는 철학적, 미학적 접근과 선행 작가들의 작품 연구를 통해 예술과 삶이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그 안에서 자기 표현과 자기 탐색의 과정이 이루어짐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토대로 본인의 작업이 불안한 실존적 자아가 예술 표현을 통해 자아 내면의 불안을 토로하고 그로부터 자기 극복과 새로운 가치의 추구를 이루고자 하는 것임을 밝히며,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에 있어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예술을 통한 소통의 가능성을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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