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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와 가핑켈은 구성주의자인가?: 버거와 가핑켈의 ‘구성’, 그리고 구성주의자들의 ‘구성’ = Are Berger and Garfinkel Constructivists?: The Concept of “Construction” in Berger and Garfinkel, and the “Construction” of Constructivists
저자
김광기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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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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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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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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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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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97(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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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와 가핑켈은 흔히 구성주의의 효시 및 태두로 널리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버거와 가핑켈이 각각 자신들에게 부여되는 구성주의라는 명칭을 매우 껄끄러워한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 아니, 단지 탐탁지 않아 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들 스스로가 작금에 흔히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구성주의와 선을 분명히 긋고 싶어 했던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본 논문이 초점을 맞춘 것은 바로 이것이다. 버거와 가핑켈은 과연 구성주의자들일까? 그들 저작 이후 그것이 오해이든 계승이든 뭐든 상관없이 그들과는 독자적으로 전개되던 거의 정식화된 구성주의와는 버거와 가핑켈의 사회학은 성격이 분명히 다르다. 그렇다면 버거와 가핑켈의 사회학에서 핵심 개념인 ‘구성’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 논문의 목적은 바로 그들이 개진한 구성(주의)의 실체를 기존의 정식화된 구성주의와 비교해 어떤 측면에서 대별 되는지 그 차이점을 규명하고, 나아가 그 둘 사이의 차이점과 유사점도 비교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큰 테두리 내에서는 버거와 가핑켈은 범구성주의자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각론으로 상세히 천착해 들어가면 정식화된 구성주의와 선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들은 어떤 실체나 어떤 규칙 없이 모든 것이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구성만능주의 입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우리는 이 논문에서 극단적 상대주의를 배격하는 그들의 입장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회피하는 각자가 제시하는 방법 간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더보기Berger and Garfinkel have long been recognized as foundational figures in the development of constructivism. However, recent scholarship has made it increasingly clear that both Berger and Garfinkel find the label of “constructivism”-as it is commonly applied to their work-unsettling. Far from merely disliking the term, they have actively sought to distance themselves from the formalized constructivism that is often regarded as the standard interpretation of their ideas, which has been recklessy and prematurely assumed. This paper seeks to address this very tension. Are Berger and Garfinkel truly constructivists? Regardless of whether this association arises from a misunderstanding or the legacy of their work, it is evident that their sociological approaches diverge significantly from the formally developed constructivism that emerged after their contributions. The central inquiry of this paper, then, is to explore the nature of the concept of “construction” within the context of Berger and Garfinkel’s sociology, and to examine the manner in which their views align with or differ from the formally articulated constructivism. This investigation will also consider both the similarities and the distinctions between the two sociologists. In conclusion, while Berger and Garfinkel can, within a broad framework, be classified as belonging to the category of pan-constructivists, a closer examination reveals distinct differences from formalized constructivism. Their positions are notably distant from the extreme relativism often associated with radical constructivism, which posits that all phenomena are constructed without inherent substance or rules. This paper will highlight their rejection of extreme relativism, while also analyzing the differing methodologies they employ to navigate and avoid such a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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