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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근대의 헤테로토피아, 극장 = The Space of Heterotopia; Theater
저자
이종대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5-211(27쪽)
KCI 피인용횟수
10
제공처
The modern theater is one of the most effectible cultural space from among imported goods. The theater as an architecture overcame both movability and changeability of Korean traditional theatre; and allowed people to experience new culture. The theater as a stationary space moved the criterion of the premodern value, such as an individual/a group, reality/irreality, and sex/gender; moreover, spectators were brought up as not only a wishful individual but the public enjoying the modern everyday life. Especially, the theater of the early modern age was the space of heterotopia that the individual’s secret desire was satisfied in the colonial period. Spectators learned the new way of their life and sense of values; besides, tried actualizing the desire outside the theater. They considered the theater as a space for instruction showing themselves a national and racial crisis through the drama and the film; it was the space, however, that constantly roused the individual’s desire for everyday life. In short, the modern theater was the fittest space in which spectators were culturally trained for being reborn as modernists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They came to find themselves and look at others; therefore, they could change themselves into the culturally modern public.
더보기근대 극장은 서구의 문화적 박래품 가운데 대중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문화공간이다. 극장이라는 고정된 건축물은 전통연희가 지닌 유동성과 가변성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길을 열어 놓았다. 그것은 극장이라는 고정된 공간을 경계로 개인과 집단, 가상과 현실, 성과 젠더의 전근대적 가치 규준을 흔들면서 그 공간을 찾은 관객들을 욕망하는 개인이자 근대적 일상을 향유하는 대중으로 육성해냈던 것이다. 특히 1920년대를 전후로 한 근대 초기의 극장은 국권의 상실이라는 엄혹한 국가적 위기 상황 앞에서 가시적으로 분출해내기 힘든 개인의 내밀한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헤테로토피아의 공간이었다. 그곳에서 관객들은 새로운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학습해 나갔으며, 나아가 극장 밖의 공간에서 그러한 욕망을 일상의 공간으로 내려앉히기 위한 다양한 모방을 시도하였다. 극장은 일견 국가적민족적 위기를 연극과 영화를 통해 환유하는 훈육의 장으로 비추어지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그러한 거대담론 사이를 틈입한 개인의 일상에 대한 욕망을 끊임없이 환기시켜주었던 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근대의 극장은 일제강점기, 결코 일상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비일상의 상황에서 관객들 스스로가 근대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적 훈련을 받기에 더없이 적절한 공간이었다. 그곳에서 관객들은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응시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발견과 응시를 통해 그들 자신을 근대적 문화 대중으로 탈바꿈 시켜 나갔던 것이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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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14 | 1.14 | 1.1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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