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크의 종교적 관용론 : (보수주의적 관용에서 자유주의적 관용에로 )
흔히들 로크는 이미 그의 사상 초기부터 종교적 관용을 옹호한 사람으로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크랜스톤의 해석에 의하면 로크는 이십대 중반에는 분명히 자유주의자가 아니었다고 한다. 로크는 한동안 대부분의 17세기의 비국교도들에게 종교적 관용을 허용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는 확신을 가졌었다. 로크는 1659년에 헨리 스튜브에게 긴 편지를 썼는데, 이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관용에 대해서 동정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그는 가톨릭교도들에게 자유를 허용하자는 스튜브의 제안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스튜브에게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로크는 1660년과 1661년에 걸친 겨울에 그는 종교적 예배와 관련해서 통치자가 관여할 수 있는 권리의 한계에 대한 논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여기서 로크는 “나만큼 권위를 존경하고 숭앙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크랜스톤은 이러한 로크의 생각을 “명백히 홉스적”이라고 보았다.
1666년에 로크는 1672년에 샤프츠베리 백작이 된 애쉴리경과의 오랜 친교를 시작하게 된다. 이 친교를 통해서 로크의 종교적 관용에 관한 태도는 깊은 영향을 받게된다. 로크는 애쉴리를 만난지 1년도 채 못되어서 관용에 관한 그의 첫 번째 에세이(Essay on Toleration)를 썼다. 여기에서 그는 프로테스탄트 비국교도들에 대해서 관용을 허용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견해는 국가의 질서에 위험을 주지 않기 때문이었다.
Essay Concerning Toleration을 쓰고 난 이년 후, 로크는 The Fundamental Constitutions for the Government of Carolina을 초안했다. 이 초안에서 로크는 “어느 교회의 어느 누구도 다른 종교의 집회를 방해하거나 해를 가해서는 안되며, 다른 교파나 종교적 고백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비방하고 욕하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는 개인에게도 적용된다. 즉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종교적 견해나 예배방식에 대해서 훼방하거나 괴롭히거나 박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1683년에 로크는 네덜란드로 정치적 망명을 가게 되었고, 1685년 겨울 경에 그의 관용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한 라틴어로 된 Epistola de Tolerantia를 쓴 것으로 알려진다. 이것은 Essay on Toleration의 주제를 보다 포괄적인 관점에서 훨씬 더 정교하게 다루고 있다. 로크는 “종교적 관용이야말로 본래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인간의 순수한 이성에 참으로 적합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도 명백한 빛에서도 종교적 관용의 필요성과 이점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다면 그들은 괴수나 마찬가지이다.”라고 주장한다.
It has been said that Locke was a liberalist but Cranston insists that Locke in his mid-twenties was certainly as yet no liberal. Locke, for the time being, remined convinced that most of the dissenters in seventeenth-century England were too dangerous to be tolerated. In 1659 Locke wrote a long letter to Henry Stubbe, which seemed sympathetic to him, but Locke forcibly opposed to Stubbe's view that Catholics had to be tolerated.
In the winter of 1660-1661 he became engaged in a controversy over the right of the magistrate to interfere in matters of religious worship. Here he declared that "No one could have a greater respect and veneration for authority than I." Cranston views Locke at this time as manifestly Hobbesian.
In 1666 Locke began his long association with Lord Ashley (to become the first Earl of Shaftesbury in 1672) - a relationship which is commonly believed to have had a profound influence on Locke's attitude toward religious toleration. Locke was writing the Essay on Toleration within a year after meeting Ashley, in which Locke insisted that Protestant Nonconformists should be extended toleration, as their opinions are not a danger to the order of the state.
Two years after writing the Essay on Toleration Locke drafted The Foundamental Constitutions for the Government of Carolina. Here he maintains that no person of any other church is to disturb or molest any religious assembly or use any reproachful, reviling, or abuslve language, against the religion of any church or profession.
In 1683 Locke was forced to take refuge as a political exile in Holland. His connections with Shafterbury had been too close to allow him to remain in England after his patron's fall. It was during his exile in Holland, probably in 1686, that Locke wrote his famous Epistola de Tolerantia which represented his thought on toleration in clear and systematic manner. This treats the subjects in the Essay on Toleration in the comprehensive and delicate standpoint. He argues the "religious toleration is so agreeable to the Gospel of Jesus Christ, and to the genuine reason of mankind, that it seems monstrous for men to be so blind, as not to perceive the necessity and advantage of it, in so clear a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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