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啓超(1873-1928)敎育思想的 第一期和 第二期 敎育目的觀之比較硏究 = 양계초 교육사상의 제1기 및 제2기 교육목적관 비교연구
저자
崔香順 (중화민국 대만 국립정치대학 교육연구소)
발행기관
中央大學校 韓國敎育問題硏究所(The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Education CHUNG-ANG UNIVERSITY)
학술지명
韓國敎育問題硏究所論文集(THE JOURNAL THE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Education)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3
작성언어
Chinese
KDC
370.4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9-146(18쪽)
제공처
소장기관
양계초(임공:1873-1928)의 교육사상은 그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 지리적 환경, 그리고 인문적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내용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4개의 시기로 나누어 고찰해야만 그 전모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양계초 교육사상의 변화시기를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그 제1기는 광서22년부터 광서24년(1896-1898)에 이르는 시기로 유신운동기라고 부를 수 있으며, 제2기는 광서 24년부터 광서29년(1898-1903)까지의 시기로 일본 망명 전기라 부를 수 있으며, 제3기는 광서29년부터 미국7년(1903-1918)까지의 시기로 광서 29년부터 민국1년까지를 일본 망명 후기, 민국1년부터 민국7년까지를 민국 초기 정치참여기라 부를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4기는 민국7년부터 민국17년(1918-1928)까지로 문화운동기라고 부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지면상의 제약으로 단지 양계초 교육사상의 제1기 및 제2기 교육목적관의 실체와 그들간의 관계에 대하여만 중점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들 교육목적관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요소나 기타 시기에 관련된 부분은 삭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890년대 중국은 이미 국가멸망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지만 대다수 전통유학자들은 여전히 「충순한 관리 양성」을 그 교육목적으로 내세울 것을 고집하고 있다. 당시 고위관리로서 선진적 지식분자라고 불리워지고 있는 증국번, 이홍장, 장지동 등의 양무파 인사들 역시 그 교육목적관에 있어 전통적 교육목적관을 과감하게 탈피하지 못하고, 단지 유교적 신분질서관을 지닌 충순한 신민을 양성하는 한편으로 서방어문, 서방군사, 서방실업, 서방기술 방면의 전문적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이원적 교육목적관을 주장한다.
그러나 양계초는 전통유학자들의 견해는 물론이고 양무파 인사들의 교육목적관이 당시의 중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리하여 양계초는 그 교육사상의 제1기에 「백성의 지적 능력의 계발, 인재의 육성」이라는 교육목적관을 제시한다. 여기서 양계초가 제시한 「백성의 지적 능력의 계발」의 교육목적관은 양무파인사가 구상하였던 피교육대상의 범위를 현저하게 확대한 것이였으며, 지적 능력 계발의 내용에 있어서도 민권사상을 새로이, 과감하게 포함시킨 것이었다. 「인재의 육성」방면에 있어서도 양계초는 양무파 인사들이 강조한 서방어문, 군사, 실업, 기술 등 방면의 전문적 인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이 정치와 외교 방면의 인재양성을 포함시켰으며, 당시의 중국에 있어서 보다 시급한 것은 바로 이 정치 및 외교 방면의 인재양성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양계초는 그 교육사상의 제2기인 일본망명전기에 들어서면서 위와 같은 교육목적관을 스스로 비판하고, 단호히 「신민의 양성」이라는 새로운 교육목적관을 제시한다. 양계초는 중국역대의 풍토에 감안해 볼 때 자신이 제1기에 주장했던 「백성의 지적 능력의 계발, 인재의 육성」이라는 교육목적은 「노예의 지적 능력의 계발, 학식을 지닌 노예의 육성」을 위한 것으로 악용되기 쉽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양계초는 그 제2기에 이르러 중국의 전 백성은 반드시 내부적, 외부적 노예상태를 벗어나 꼭두각시, 괴뢰, 야만인, 부화뇌동의 무리, 타국국민, 고대인민, 과거 집착의 인민이 아닌 「신민」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목적관을 주장한다.
비록 이러한 교육목적관은 그 교육사상 변화의 제3기에 들어 또다시 바뀌고 있지만 당시의 교육목적관은 양무파 인사들이 견해를 능가하는 선진적 주장이었을 뿐만아니라 그의 스승인 강유위의 교육목적관과도 민권사상의 강조 측면에 있어 그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당시 청년지식분자의 사고성숙과 중국근대 교육사상의 발전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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