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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의 민족정체성 연구: 중국 연길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Ethnic Identity of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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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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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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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7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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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int of this study is about ethnic identity of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After analyzing the ethnic identity of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the results of the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who use a Korean alphabet their everyday life. The portion of using Korean alphabet accounted for 84.3 percent. Second, When looking about the understanding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e ethnic identity id indicated to be higher when they can freely use Korean language, enjoy korean diaspora's food, and well keep korean diaspora's traditional customs and festive days. Third,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who gradually assimilated into the China culture. they also agree with this opinion in principle. Fourth, old korean diaspora in China who do not agree that their sons and daughters married with Chinese race, because they think marriage have to do same race each other.
What Diaspora in the age of Globalization should do is not only to adapt to the politics, economics, and society of the host country, but also to play an important role to both the host country and homeland while maintaining their cultural identity. in the environment of Globalization both the host country and homeland of diaspora aim to pursue their benefits by using Diaspora. And the Diaspora also hope to mainta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host country and homeland.
본 논문은 한국의 근ㆍ현대사에서 중국으로 떠난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 197명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 인식과 민족정체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에 따른 생활 인식의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들은 중국에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시기로 72.4%가 문화대혁명시기를 꼽았다. 둘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들이 중국에 살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71.6%가 중국이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셋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에게 중국은 조국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0.3%를 차지하였다. 넷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들이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별로 없다’의 응답이 약 52%로 ‘약간 있다+매우 많다’의 약 19%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에 따른 민족정체성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조선어라고 응답한 경우가 8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둘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들의 한국어 실력은 ‘약간 잘 말할 수 있다+아주 잘 말할 수 있다’의 응답이 약 55%로 ‘전혀 말하지 못한다+약간 말할 수 있다’의 약 19%보다 휠씬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점차 한족과 동화되어 간다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약간 그렇다+매우 그렇다’라고 인정하는 응답이 약 67%로 ‘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라고 부정하는 약 15%의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넷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의 자녀가 한족과 결혼했는지 여부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75.6%로 ‘그렇다’의 7.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아직까지 많은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이 결혼할 때에는 다른 민족보다는 민족적 동질성이 강한 같은 민족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의 자녀가 한족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면, ‘매우 반대한다+약간 반대한다’의 부정적인 응답이 약 69%로 ‘찬성한다+매우 찬성한다’의 약 13%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들은 자식들이 타민족과 결혼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는 민족동질성이 강한 같은 민족끼리 결혼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45.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찬성하는 의견으로는 ‘민족은 중요하지 않다’가 1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곱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가 생각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는 ‘한족으로의 동화’로 33.2%가 응답하였다. 여덟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의 민족에 대한 자부심은 ‘그렇다+매우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약 76%로 ‘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의 약 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홉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가 민족의 역사, 전통, 관습 등에 대해 이해도는 ‘그렇다+매우 그렇다’의 긍정적인 응답이 약 81%로 ‘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의 약 1%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열째, 중국 코리안 디아스포라 노인세대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말년을 보내고 싶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11-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Association of Northeast Asia Studies | KCI등재 |
2013-12-1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Northeast Asi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동북아논총외국어명 : 미등록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9 | 0.49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6 | 0.43 | 0.70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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