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OLOGY OF ECONOMIC KNOWLEDGE

국문 초록 (Abstract)

1) 經濟學을 비롯한 社會理論을 흔히 科學的 知識이라 이름하는 所致는, 時間과 室間에 超然한 客觀妥當한 社會法則을 定立 할 수 있다는 確信에서 라기 보다는, 自然科學의 分析方法에 準하는 科學的 手續節次를 밟아 倫理的 價値觀에서 解放된 經驗的知識을 提示하려는 實證主義理念에 그 根據를 두고 있음이 分明하며,
2) 思想史的 側面에서 볼 때, 西歐의 精神世界를 한 때 支配하던 合理主義世界觀과 이것의 宿命的 歸結인 否定哲學에 正面으로 對抗하여, 「脫先驗」과 無比判的 現實肯定을 學問의 올바른 姿勢로 내세우던 實證主義 思潮의 바탕위에서 近代 社會學의 分科化와 正統經濟學의 軌道整備가 可能하였다고 보나,
3) 오늘날 社會科學 一般에 適用되는 實證的 接近方法이 그形式의 精巧함과 手續의 精密性에도 不拘하고, 엄청난 假定과 人爲的인 常數處理로, 分析의 範圍를 크게 萎縮시키고 또한 分析方向을 劃一的으로 몰아세우는 本來的 制約性을 免치못하고 있음이 自明하며, 특히 實證經濟學은 그 實用의 範圍를 지나치게 制限當할 수 밖에 없으며,
4) 重商主義로 부터 오늘에 이르는 經濟學의 傳統을 더듬어 볼 때, 實證 主義 軌道 위에서의 「脫價値」의 必要性과 歷史的次元에서의 非實證的-즉 非經濟的 要因分析의 必要性이라는 相兢的 磨擦 때문에 有數한 經濟學徒들이 그간 彷徨하고 苦憫해온 흔적을 찾기힘들지않은바,
5) 이러한 接近方法의 無理와 이로써 빚어전 知識의 脆弱性을 改善補完 코저 하는 대담한 學門的 努力이 最近에 이르러 活潑히 展開되고 있음을 보면서, 보다 높은 次元에서 社會過程 全般에 關한 相互諸關係를 幅넓게 다루려는 이른바, 凡學問的 接近方法의 諸構想과 이를 土臺로 한 成果를 더듬어 보고 將來의 方向을 더부러 摸索코저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Preface
• 1. Positivism and Positive Economics
• 2. Sociological Assumptions
• 3. Toward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Select Bibli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