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遣唐使 語義의 재발견과 그 함의 = Rediscovering the Meaning of Korean and Japanese envoy to Tang(遣唐使) and its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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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YAHIDETAKA (獨協大學)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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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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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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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the original meaning of the term ‘Gyondangsa(遣唐使)’- Korean envoy to Tang- and Kentoshi(遣唐使) -Japanese envoy to Tang, and the distorted part of the image of ancient history projected in modern times. In terms of Kentoshi(遣唐使), there was a meaning to refer only to the officials consisting of the representatives of the envoys or sergeants, and to the whole group including the attendants in a broad sense. On the other hand, a term commonly used in East Asian countries with a structure of '入 + area name +使' is confirmed, and 'Ipdangsa/Nyutoshi(入唐使)' is the meaning of consultation. The broader meaning of Kentoshi(遣唐使) became important again in the modern era, and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civilization, it influenced the evaluation of the excellence of the Japanese Kentoshi(遣唐使) and the identity of the Shilla Gyeondangsa(遣唐使).
The adoption of the term Gyeondangsa(遣唐使) in Korean history was an effort to overcome the lowered images of Shilla envoy to Tang diplomatic award. Expressions such as “Gyeondangmaemulsa(遣唐賣物使)” appeared in a study that attempted to break the diplomatic prize in East Asia at the time in terms of economics. Since the 1960s, the term Gyeondangsa(遣唐使) has been used in earnest. At this time, interest was also in finding the characteristics of Silla envoy to Tang, and in the process, it had the same meaning as that of Japanese Kentoshi(遣唐使). When discussing whether to use the terms of Gyeondangsa(遣唐使), a deep reflection on the aspect of pursuing the characteristics of Silla will be needed. Although it seems to be a new historical term that can be used in common in East Asian countries, it is necessary to use it with self-conscious and critical reflection.
본고는 遣唐使라는 용어에 담겨진 원래적인 語義, 그리고 근현대에 투영된 古代像에서 왜곡된 부분과 그 배경을 고찰하였다. 견당사의 어의에는 협의로 사신의 대표자나 四等官으로 구성된 관인만을 가리키는 의미와, 광의로 수행원까지 포함한 전체 집단을 가리키는 의미가 있었다. 한편 동아시아 각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 용어로 ‘入+지역명+使’라는 구조를 갖는 표현이 확인되고 ‘入唐使’의 경우 협의의 의미에 해당된다. 광의의 의미는 근대에 들어 다시 중요시되었고 문명의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 견당사의 우수성과 신라 견당사의 停滯性이라는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사에서의 견당사 용어 채택은 굴절된 신라 대당외교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遣唐賣物使’와 같은 표현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시 동아시아 외교상을 깨려고 한 연구에서 나타났다.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견당사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때도 관심은 신라 대당외교의 특색을 찾는 데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일본 견당사의 광의와 같은 의미를 가지기도 하였다. 견당사 용어의 사용 여부를 논의할 때에는 신라의 특성 추구라는 측면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본고에서 제시한 입당사는 동아시아 각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만한 새로운 역사용어로 보이지만 자각적으로 비판적인 성찰을 하면서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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