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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트랜스내셔널 여성문학의 공백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로서의 재일조선여성문학 = The Invisible in the Transnational Literature of Women: Literary Works of Zeinichi Women in “Commons-place of Self-epic” and its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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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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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points out what we have missed seeing in the writings of Asian women, although we are now seeing transnational literature spreading widely, by focussing on the literary works of zeinichi women, And it introduces the new literary trends of the coming of Zeinichi woman literature into the Korean literary academia.
Keeping in mind the invisible in the female works, this paper examines their characteristic features which have attracted attention since around 2014. It defines the features as “commons-place of self-epic” and explores the “place” by looking into the way women desired to learn and write, and the way they attained the abilities to express themselves. Secondly, it examines the early stage of the solidarity movements done by women, which underlay the formation of “commons-places of self-epic.” It addresses the oral statements, testimonies and others stated in the Zeinichi writings which began to draw the attention in the 1970’s and makes a critical study on the Asian women solidarity movement Matsuri Yaori initiated globally and the campaigns for women solidarity conducted in Korea in the period. Lastly, it considers the possibilities that “commons-places” and the texts in them may be put into a diverted or asymmetrical distribution in the media circulation in Korea and Japan, by extension, in Asia. In the Japanese society, for example, the Korean novel “Kim Ji-young Born in 1982,” when published in Japanese, sparked interests in K(orean)-feminism and K(orean)-literature. In stark contrast, the Japanese society displays their total indifference toward the problems of comfort women, the colonialism and the status of zeinichi women and even ignores them.
In sum, this paper investigates the introduction and spread of the “commons-places of self-epic” and their texts, the relations between the women in the “commons-places” in the 1970’s, and the asymmetrical circulation of publishing markets, and then it puts forward the discursive space where the “commons-place of self-epic” can be read and widened and where the literary works of zeinichi women can also be discussed properly and fairly in their own perspectives.
본 논문은 트랜스내셔널문학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여성, 특히 재일조선여성의 글쓰기와 문학은 충분히 소개되지 못한 공백으로 남아 있었음을 지적하고 최근 재일조선인여성의 글쓰기가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하는 경향을 소개한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본 논문은 첫째로, 2014년경부터 부상한 재일조선여성문학의 특질을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라고 규정하고, 재일조선여성이 글쓰기를 욕망하고 배우고 글을 쓰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 특질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로 삼는다. 둘째로,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의 형성 기반이 된 아시아 여성들의 연대 활동의 초기 형태들을 살핀다. 이때 재일조선인문학의 경험에 대한 구술이나 증언 등이 관심을 얻기 시작한 1970년대에 초점을 맞추고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마츠리 야요리의 국제적인 아시아 여성 연대 활동 및 그 시기에 한국이 아시아의 여성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러한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가 한국과 일본, 더 나아가 아시아의 미디어 순환 속에서 왜곡되거나 비대칭적으로 유통되는 상황을 사유했다. 예를 들어 『82년생 김지영』의 번역으로 촉발된 K–페미 및 K–문학에 일본의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위안부와 식민주의 및 재일조선인여성에 대한 일본사회의 지속적인 무관심과 배제가 있다.
이처럼 본 논문은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의 유입과 확산, 1970년대부터 형성된 여성들의 자기서사 공통장이라는 관계와 한계,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를둘러싼 한일간 출판유통의 비대칭성을 통해,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 중에서도 재일조선여성문학이 읽힐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고, 자기서사 공통장 텍스트가 확산될 수 있는 방향성을 찾아보려고 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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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6 | 0.76 | 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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