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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를 통해 본 儒敎의 敎育論 = The Education Theory of Confucianism In The Fou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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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미정 (성신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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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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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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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8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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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t all mankind” is the education theory of South Korea. The goal of education is to build up all Koreans’ characteristic, to equip them a capacity of independent living, and to teach them the qualification to be a citizen of democratic society in order to advance a democratic nation and to contribute in realizing mankind’s prosperity as a whole. The theory and goal are beneficial to one’s development, the public order, and mankind’s prosperity. However, the theory and goal are not implemented well in reality. As the theory and goal are not different from the education theory of Confucianism, it is valuable to rethink the Confucian education theory and goal and study its content and methods of education in shedding problems of our education.
In the Confucian education theory, it is important that every person should be united as a perfect person. In order to realize the theory, the aim of education is set as recovering one’s true character. By recovering one’s true character, it is possible to build a united society where everyone can harmoniously live. Hence, the contents of education are consisted to recover one’s true nature, and how to recover it becomes methods of education. The contents are divided into “Sohak” and “Daehak”. Sohak puts on focus to build human’s basic duty by teaching daily procedures of behaviors. Furthermore, it teaches a basic and liberal education of ye, ak, sa, uh, and su which cultivates one’s knowledge, virtue, and strength. Daehak teaches principles and reasons of behaviors which are taught to do in Sohak. Governing the world by straight out one’s mind, and straight out one’s mind by reasoning things out. Keeping the middle path is the hearth of the education methods, and is striking the balance between congenial and acquired character, between knowledge and personality, between learning and thinking, teacher’s qualification and student’s, and learning and teaching.
The education of South Korea desperately needs fundamental remedy. Through reviewing Confucian education methods and contents in line with the Confucian theory and goal by studying Four Books, this paper suggests that we can find out concrete methods to put the ideology of “Benefit All Mankind” into practice.
우리나라의 교육이념은 ‘弘益人間’이며, 교육목적은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 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필요한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실현에 이바지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이념과 목적은 儒敎의 교육이념 및 목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겨진다.
儒敎의 교육이념은 모두가 至善한 상태에 이르러 大同社會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한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목적은 인간 각각 개인의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본성을 회복하여 共生共存할 수 있는 행복한 大同社會를 이루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우리의 본성을 찾도록 구성된 것이 교육내용이 되며, 본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본성을 찾도록 하는 수단이 교육방법이 된다. 교육내용은 小學과 大學의 공부로 나누어진다. 小學은 灑⋅掃⋅應⋅對⋅進⋅退의 일상의 행위절차를 익혀 인간의 기본 도리를 몸으로 익히고, 나아가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양교육인 禮⋅樂⋅射⋅御⋅書⋅數라는 智德體를 함양할 수 있는 균형잡힌 교육을 하는 것이다. 大學은 小學에서 배운 행위의 실천에 대한 원리와 이치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치를 궁구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平天下하는 것이다. 교육방법의 핵심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中庸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선천성과 후천성의 조화,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의 조화, 배움(學)과 사고(思)의 조화, 下學을 통한 上達의 공부가 그것이다.
끊임없이 교육의 개선을 원하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없이 늘 말단만 치료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에 근본적인 치료가 절실하다. 四書를 통해서 儒敎의 교육이념과 교육목적에 따른 교육내용과 방법을 살펴봄으로써, ‘弘益人間’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儒敎의 교육론에서 찾을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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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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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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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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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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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 0.54 | 1.394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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