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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일어 교육:´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개념의 발전과 형성 = Deutschunterricht in Korea: Entwicklungstendenzen und Herausbildung von ?Deutsch als Fremdsprache“
저자
신형욱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교육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 als Fremdsprache)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2(24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독일어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서 ‘외국어로서의 독일’ 개념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오늘날 그 의미와 위상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독일어 교육과정은 정부수립 직후의 교수요목기(1945- 1954) 이후, 7차례에 걸쳐 개발, 개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독일어 교육은 학습 어휘수와 수업 시간 등을 기준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약화되었다. 교수법상으로 보면, 1, 2차 교육과정에서는 텍스트 이해 중심 교육이 표방되었으며, 3차 교육과정에서는 반복적 구조 연습이 강조되고, 4차 교육과정에서는 구조주의 언어습득이론에 따라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의 구어 중심 학습이 강조되었다. 의사소통 개념은 5차 교육과정에서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그 본격적인 실행은 6차 교육과정에서 이뤄졌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독일 문화에 대한 학습자의 관심과 동기 측면이 강조되었다. 결국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는 고등학교 교육에서 상대적 비중이 약화되었으나, 내용적으로는 문어체 텍스트 이해를 위한 문법 및 독해 교육에서 구어체 텍스트 중심의 의사소통 교육으로 전환되었다.
대학에서의 독일어 교육도 교양은 물론 전공 영역에서도 1995년을 기점으로 점차 약화되어가는 추세이다. 독어독문과로 대표되는 독일어 전공 학과의 교육과정은 초창기 문학 중심에서 80년대 언어학 도입기를 거쳐, 1995년 대학교육 개혁을 계기로 지역학과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교육이 강조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는 이제 단순히 문학이나 언어학 수학을 위한 부득이한 예비 학습이 아니라, 한국 독어독문학의 중요한 독자적 교육 분야로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거론되어 온 한국 독어독문학의 위기는 현재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올바른 문제 인식과 대응 방식에 따라 극복될 수도 있고 심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교육의 강화가 독어독문학이 그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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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Deutsch als Fremdsprache in Korea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8 | 0.602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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