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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미학에서 추의 판단의 문제: 불쾌의 취미판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필요성 = The Problem of the Judgment of Ugliness in Kant``s Aesthetics ; The Necessity of New Position for the Judgment of Taste of Dis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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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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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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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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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2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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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미학자들은 칸트 안에서 추의 판단의 정당성이 밝혀질 수 있는지, 없는 지를 문제삼아왔다. 왜냐하면 그는 ??판단력 비판??에서 추의 판단의 보편타당성을 분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본 논고는 칸트는 불쾌의 취미판단을 추의 감정과 결부시키지 않고, 그것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나 이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점이 요구된다. 첫째, 부정적 취미판단을 무한판단으로 볼 것을 제안한다.(2장) 취미판단의 불쾌는 미 아니면 추라는 대립적 구도에서는 도저히 이해 불가능하다. 보편타당성의 감정과 무모순적 결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한의 지평에서 그 불쾌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둘째, 우리는 부정적 취미판단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그것이 어떻게 정당화 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3장) 칸트는 어떤 동일한 대상에 대해 취미판단이 서로 대립되는 상황들에서 부정적 취미판단의 특징을 설명한다. 따라서 일단 칸트가 제시한 판단 사례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불쾌의 감정으로 미를 판정하고, 우리 자신의 판정의 정당성을 주장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그것을 도야하는 취미의 연속적인 판정 속에서 살펴보아야 한다.(4장) 취미의 판정변화는 그 만큼 미적 판별력이 이전보다 예리해졌다는 것을 뜻한다. 이때 우리는 취미판단의 불쾌가 미적 판정을 촉진하는 특별한 감정임을 이해해야 한다. 본 논고는 이러한 이해를 토대로 기존의 미학자들의 설명이 갖는 오류와 한계를 지적한다.(5장) 칸트가 추의 판단의 정당성을 밝히지 않는다고 해서(쉬어, 브란트, 가이어), 우리는 그가 취미판단의 불쾌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지 않다고 일반화할 수 없고, 이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더라도, 그것의 순수성을 추의 감정과 결부시켜 규명하게 되면(허드슨, 벤첼, 멕코넬), 그것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따르게 된다.
더보기In the meanwhile, the aestheticians have made an issue, whether the displeasure of the object can be established in Kant or not. Because he didn`t analysed the universal validity of the judgment of ugliness in his Critique of Judgment. In this Article I try to show that Kant has explained its validity, without associating an judgment of taste with the ugliness. But three positions are required for examining it. First, it is suggested to regard a negative judgment of taste as the infinite judgment.(Chapter 2) If the displeasure of the judgment of taste is completely an oppositive feeling of beauty, we don`t understand its delight of the universal validity. The displeasure needs to be observed in the perspective of infinity, to understand the pure consistent combination of the pleasure with it. Second, we must consider how the negative judgment of taste is justified in connection that it may be mistaken.(Chapter 3) Kant has explained its peculiarities by supposing the situations of two conflicting estimations of a same object. Therefore, it must be noted how he has explained it in such examples he suggested, by what kind of feeling of displeasure we judge the beautiful value of the object and how we claim its justification. Third, it must be analysed under supposing the continuous judgments of cultivating taste.(Chapter 4) The alternation of the judgment of taste means that the taste is sharper than before. We must understand the displeasure of the judgment of taste as a very special feeling which promotes the judgment of beauty, in regard to the reflection of taste. Based on content determined above, this text points out the error and limitation of aestheticians` explanations who have treated the displeasure as ugly feeling.(Chapter 5) Though Kant has never determined the justification of the judgment of ugliness(D. Shier, R, Brandt, P. Guyer), it must not generated that he hasn`t not the displeasure of the judgment of taste and even though its possibility is claimed by connecting the purity of the negative judgment with the ugliness(H. Hudson, C. Wenzel, S. McConnell), the assertions are quite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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