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이 기업 생산성에 미친 영향 :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총요소생산성 분석 = Impact of Utilization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on Firm’s Productivity : An Analysis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Using Firm Level Data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기업수준의 데이터를 기초로 다양한 부문별 ICT의 활용 및 ICT교육, 아웃소싱이 총요소 생산성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부와의 인터넷 업무연계와 아웃소싱의 활용이 기업의 생산성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나타났다. 정부와의 인터넷 업무연계는 전체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뿐만 아니라 제조업, 대기업, 서울·경기 하위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을 때 기업의 생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의 활용은 전체산업을 포함하여 중소기업과 기타지역의 하위표본에서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비지니스 시스템을 도입해서 활용하는 경우 제조업의 경우에만 교육과 보완적으로 작용할 경우에 한하여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CT교육의 생산성에 대한 효과분석에서 제조업의 하위표본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자상거래의 사내외의 자동연결시스템의 활용, 모바일 비즈니스 도입과 전자적 거래의 활용 등은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sectoral use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ICT), education of ICT, and outsourcing on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using firm-level data. The results show a positive impact of internet connection to government sector and use of outsourcing on firms' productivity. In particular, the internet connection with government has the positive impact on TFP growth at sub-sample of manufacturing industry, large firm, seoul and gyeonggi province region. The use of outsourcing has the positive impact on TFP growth at sub-sample small and medium size firm and other region. The use of e- business system has a positive influence on TFP growth at sub-sample of manufacturing industry only when it is accompanied by education. The education of ICT has a positive impact on TFP growth at manufacturing industry. The other factors such as use of e-trading, mobile business and automatic connection system of e-trading has no impact on TFP growth.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Ⅱ. 기존 연구
• Ⅲ. 연구방법 및 데이터
• Ⅳ. 실증분석 결과
• Ⅴ. 요약 및 시사점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