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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대중" 의식의 정치성 연구 -198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Meaning of "Public" Recognition reproduced in the Novels of Lee Munyeol -Focusing on the 1980`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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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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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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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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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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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65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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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문열의 초기 소설을 중심으로 ‘대중’에 대한 작가 인식의 흐름을 대중심리학의 차원에서 살피고, 이런 대중 인식이 당대 사회의 정치, 사회적 흐름속에 형성된 개인/집단의 이념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이문열 소설연구에서 ‘대중’은 대단히 모호한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 ‘대중’은 광범위한 불특정 다수를 칭하는 군중, 민족, 민중, 시민, 인민, 서민 등 다양한 개념들과 교차하면서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문열 소설에는 1980년대 새롭게 등장한 대중 주체의 기대와 실망의 역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시기 대중은 실제 한국 사회의 광범위한 역사적 현상과 사회 변화의 핵심을 관통한다. 따라서 그동안 이문열 소설 속 주체와 작가의 대중 인식을 분리해서 논의해온 연구 관행은 재고될 필요가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대중이 소란을 일으키는데 반해시민은 심사숙고한다거나 군중의 마음속에 내포하고 있는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근성 때문에 대중이 역사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식의 익숙한 결론이 아니라, 이문열의 대중에 대한 인식이 어떤 경로를 통해 발현되고 이후 그의 문학 세계를 규율해 왔는가 하는 지점을 추적하는 일이다
더보기This paper studies recognition of the writer about ``public`` with early literary works as the center, and it is indicated that the formation of recognition of this writer reflects ideology of group formed in the political and social flows of society at that time. Meanwhile, ``public`` is used as a highly ambiguous concept in the research of Lee Munyeol. In this process, intersecting with various conceptsmeaning far-reaching unspecified individuals such as nation, race, the public, citizen, the people, and ordinary person, ‘public’ raises various problems. This phenomenon is frequently brought to explain a newly appearing subject, which appears in novels of Lee Munyeol, in 1970~80. At this time, public actually penetrates the core of broad historic-phenomenon and social change in Korean society. At present, the discussions in the meantime, which have separated ``public`` and ‘subject’ in novels of Lee Munyeol, need to be reconsidered. Actually, it is important not to discuss that the public makes a noise but citizen thinks over, or a crowd cannot be a historical subject because of a persnickety and self-centered spirit in their mind, but to reveal where the recognition of Lee Munyeol about this public originates. In reality, ``public`` reproduced in novels of Lee Munyeol is estimated as a foolish subject swept by the air where the rational decision is declined. Until a relatively recent date, this recognition appears as the negative image of public showing fury and collective enthusiasm in his works. Through this, the writer makes not resistance of existing presidential power but victim mentality of the public themselves, and expects the public of the day facing limitless competition of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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