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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주의의 유령: 아미타브 고시의 생태이론 = Spectres of Modernism: Amitav Ghosh’s Ecological Theory
저자
이하람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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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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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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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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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5(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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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Amitav Ghosh’s nonfiction writings on climate change to explore the residue of anthropocentric modernism in recent ecological discourse. In his works, such as The Great Derangement: Climate Change and the Unthinkable (2016) and The Nutmeg’s Curse: Parables for a Planet in Crisis (2021), Ghosh offers incisive insights into the cultural, political, and historical aspects of the ecological crisis caused by climate change. Although these two works appear to approach climate change and the Anthropocene from different perspectives, they have a central theme in common: a critique of modern thinking that divides humanity and nature, assuming the superiority of the former to the latter. However, Ghosh’ s nonfiction works illustrate an inherent tension or dilemma in his ecological theory in taking a double attitude towards the modernist worldview. On the one hand, Ghosh challenges anthropocentric modernism by calling for recovering vitalist and animistic thinking that overcomes the binaries of human and non- human, culture and nature, spirit and matter. On the other hand, he reaffirms modernist ideals of agency, rationality, and progress when he develops a narrative of awakening, suggesting that humans cannot but acknowledge the agency and vitality of non-human beings in the face of climate catastrophe. In positing an ecological awakening in the Anthropocene, Ghosh’ s narrative of enlightenment serves to invalidate his own critique of modernist anthropocentrism and testifies to unacknowledged influences of the modernist paradigm within environmental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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