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기윤(紀?)과 조선문인과의 교유와 그 의미 = The social intercourse and the meanings between Ji-yun and Chosun's literati
저자
이군선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7-366(30쪽)
KCI 피인용횟수
10
제공처
소장기관
This paper was written with a view to call to an aspect of social intercourse and the meanings between Ji-yun and Chosun's literati centering with Xiaolan Ji-yun's poetry.
Ji-yun who known as historiographer was a minister of rituals of Qing Dynasty, he frequently contacted with Chosun's envoys and actively interchanged literary-men, writing for prefaces of their poetry.
Also, Chosun's literati introduced Qing's brilliant culture through Ji-yun. it would be an evidence to amend a viewpoint that Qing's culture spreaded unilaterally over Chosun.
Chosun did not accept Qing's culture passively but prior active stance subjectively.
With such a point of view, this paper first searches the contents related Chosun in the Ji-yun's books and watches the aspect of intercourse with Ji-yun among the poetry of Chosun literary-men such as Yu deuk-kong, Park jae-ga, Hong yang-ho, Hong hyi-jun, Seo hyong-su etc.
After the trip to Beijing had been done, they used to trade letters for keeping the relation and enable to continuously enjoy Qing's scholarship and a trend of culture.
Such a first reason for social relation with them would be concerns of Ji-yun about Chosun's literati but on the other hand, have to be considered the passions of Chosun's literati devoting their best efforts to acceptance of the culture of Qing.
In this point, it would be granted the meaning that their relation was a active and subjective acceptance in respect of advanced culture.
본고는 효람 기윤의 시문집을 중심으로 기윤과 조선문인과의 교유양상과 그 의미를 짚어 본 것이다. 기윤은 사고전서편찬관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기윤은 청의 예부상서로 있으면서 조선 사신과 빈번하게 접촉하는 한편 조선 문인의 시문집에 서문을 써주는 등 활발하게 조선문인과 교유하였다. 또한 조선 문인들은 기윤을 통하여 청조의 발달된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입하였는데 이러한 문화수입의 자세는 기존 청조의 문화가 일방적으로 조선에 전파되었다는 시각을 교정하는 하나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조선은 중국의 문화를 수동적인 입장에서 수용하였던 것이 아니라 보다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수용하였던 것이다.본고는 선진문화의 능동적이고 주체적 수용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먼저 기윤의 문집에 수록된 조선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이어 유득공 박제가 홍양호 홍희준 서형수 등 기윤과 교유한 조선 문인들의 문집에서 기윤과의 교유양상을 추적해 보았다. 이들은 연행 이후에도 시문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교유를 이어 나가는 한편 기윤을 통하여 청조 학술과 문화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호흡하였다. 이들이 이렇게 교유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우선 조선문인에 대한 기윤의 관심을 들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청조 문화의 수용에 열정을 기울였던 조선 문인들의 노력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들의 교유에 대해 선진문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주체적 수용이라는 측면에 그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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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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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 통합 | KCI등재 | |
2022-04-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漢文敎育硏究 -> 漢文敎育論集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5-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 KCI등재 |
2015-04-0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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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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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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