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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화된 인지와 마음의 글쓰기 -나탈리 골드버그의 ‘글쓰기 연습’론을 중심으로- = The Embodied Mind and Writing of Mind -Based on Natalie Goldberg’s Theory of Writing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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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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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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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methodology of new writing education through the writing training method of Natalie Goldberg (born 1948): Instead of specific information or knowledge that is central to practical writing education, Goldberg emphasized the primary attitude hidden under the cover of practicality. This brings the problem of subdued attitudes to a natural level to the center of writing, demonstrating the possibility of a new writing education beyond the level of information in the age of science and technology. Above all, Goldberg’s writing methodology is characterized by its emphasis on “unthought” when writing. This rejects the view that thinking comes first and writing is the product.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conceptual relevance of writing and thinking and cognition through the implications of thinking in “unthought”. In Chapter 2, this was looked at from the perspective of writing as an idea that focuses on the “act” of writing. As consciousness and body are connected to one through hands, it is one’s “mind” that the writer should meet through writing as an act of thought. At this time, the mind is connected with perception in cognitive science. The concept of writing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on and mind were summarized together by examining it from the perspective of cognitive science. Goldberg’s writing methodology, from the perspective of embodied mind, is not a reproduction of what has been decided or given, but rather a creation and creation of the world. From this point of view, rather than the product of writing itself, we want to move toward creating new experiences and worlds based on the writer’s body/mind, life and experience. Through these embodied mind or mind-writing, new goals or directions in writing education can be found. This is also one direction that writing education should pursue in an environment of cognitive operation beyond consciousness due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this regard, Goldberg’s practice/performance theory, which is faithful to the basics of writing and oriented toward the embodied mind, which is mind-writing has room for further discussion in the future. This article is a consideration for this.
더보기본 논문의 목적은 나탈리 골드버그(Natalie Goldberg, 1948∼)의 글쓰기 교육 방법을 통해 새로운 글쓰기 교육의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 있다. 골드버그는 실용 글쓰기 교육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구체적 정보나 지식 대신 실용이라는 표피 아래 가려진 1차적인 태도를 강조한다. 이는 당연의 차원으로 가라앉은 태도의 문제를 글쓰기의 중심으로 가져오면서 과학기술 시대 정보의 차원을 넘어선 새로운글쓰기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골드버그의 글쓰기 연습에서는 글을 쓸 때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는 생각이 먼저 있고 글쓰기는 그 산물이라는 통념을 거부한다. 본 논문에서는 ‘생각하려 들지 말라’에서 ‘생각’의 함의를 통해 글쓰기와 생각 및 인지의 개념적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글쓰기의 행위에 초점을 맞춘 생각 ‘하기’로서의 글쓰기라는 주제 아래 살펴보았다. 의식과 신체가 손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면서 사고 행위로서의 글쓰기를 통해 글 쓰는 이가 만나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mind)이다. 이때의 마음은 인지과학에서의 인지와 통한다. 이런 이유로 인지 과학의 관점에서 글쓰기 개념과 인지 혹은 마음과의 관계를 함께 정리하였다. 골드버그의 글쓰기 방법론을 체화된 인지의 관점에서 보면 인지 혹은 마음으로서의 글쓰기는 결정된 바 혹은 주어진 것의 재현이 아니라 세계의 생성과 창출 행위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진행되는 글쓰기는 글이라는 산물 자체보다 글 쓰는 이의 몸/마음, 삶과 경험에 토대하여 새로운 경험과 세계의 창출을 목표로 삼는다. 이러한 체화된 인지 혹은 마음의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 교육의 새로운 목표 혹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의식을 넘어선 인지 작동의 환경에서 글쓰기 교육이 추구해야 할 하나의 방향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글쓰기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화된 마음 곧 인지의 글쓰기를 향하는 골드버그의 연습/수행론은 앞으로 좀 더 논의될 여지가 있다. 이 글은 이를 위한 하나의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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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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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10-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for Thinking and Communication | KCI후보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0-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고와표현학회 -> 한국사고와표현학회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2 | 1.12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2 | 1.35 | 1.637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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