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다사용의 영향요인과 중요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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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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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DC
35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제공처
본 연구는 분야별로 진행된 인터넷과다사용에 관한 국내·외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고 체계화하여 인터넷과다사용의 영향요인들을 파악하고, 요인별 우선순위 및 중요도를 평가하여 인터넷과다사용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기존에 국내·외에서 10여년간 각각의 분야별로 진행되어 온 인터넷과다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분석·재정리한 후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인터넷과 다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관련분야 전문가에 대한 AHP 설문을 통해 기존의 문헌분석을 통해 도출된 인터넷과다사용 영향요인별 우선순위 및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외의 기존연구에 나타난 세부적인 요인들간 공통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과다사용의 영향요인을 4가지 상위요인 및 그 하위요인―(1) 개인적 요인(① 인구통계학적 요인, ② 개인의 유전적, 신체적 특성, ③ 인터넷사용 이유 내지 목적, ④ 인터넷 사용시간, 사용기간), (2) 심리적 요인(① 우울감 및 외로움, ②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자기의존성, ③ 자기통제 및 충동성, ④ 자극 추구), (3) 환경적 요인(① 가정환경, ② 학교환경, ③ 사회(직장)환경), (4) 인터넷 속성 및 기능 요인(① 인터넷의 내재적 속성, ② 인터넷의 물리적 속성, ③ 인터넷 기능)―으로 도출하였다. 이러한 인터넷과다사용 영향요인 중 상위요인간 중요도 평가 결과를 보면 환경적 요인이 전체 중요도에서 1순위(0.415)로 평가받았으며 심리적 요인이 2순위(0.373), 인터넷 속성 및 기능 요인이 3순위(0.107), 개인적 요인이 4순위(0.104)로 나타났다. 상위요인의 중요도 가중치와 하위요인의 중요도 가중치를 동시에 반영하여(곱셈) 전체 14개 하위요인간 중요도의 우선순위를 도출한 결과 가정환경(0.273)이 가장 중요도가 높은 1순위로 나타났으며 자기통제 및 충동성(2순위: 0.116), 우울감 및 외로움(3순위: 0.10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인구통계학적 요인(0.015)이 가장 낮은 중요도로 평가받아 14순위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유전적, 신체적 특성(13순위: 0.017), 인터넷의 물리적 속성(12위: 0.022)의 순으로 낮은 중요도로 평가받았는데 대체로 개인적 요인의 하위요인들이 전체 하위요인별 중요도 평가에서 낮은 우선순위를 차지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정보화의 역기능 중의 하나인 인터넷과다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우리나라에서 매년 인터넷과다사용이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점차 줄여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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