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입학 후 발생한 두통의 유병률과 임상적 특성 =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the Occurrence of Childhood Headache after the Start of Elementary School
Purpose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termine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the occurrence of childhood headache after the start of elementary school.
Method : The survey was performed by a special questionnaire on 552 children in grade 1 (195 children) and grade 6 (357 children) at the three elementary schools from 1 to 31 August, 2002 in Gwangju city. We have analyzed the prevalence and the clinical features of headache of them.
Result: The prevalence of headache in grade 6(49.0%) was statistically higher than grade 1(22.6%). The onset time of headache within 6 months in grade 1 (88.2%)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grade 6 (64.1 %). The frequency of headache is more often in grade 6. As for the timing of occurrence of headache, grade 1 student suffered from it after school (36.4%), grade 6 student suffered from it at school (30.9%). Children who suffered from severe headache can't live in the routine life were grade 1 20.5 % and grade 6 21.1 %,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headache, there were within 1 hour grade 1 90.9%, grade 6 81.8%, respectively. Risk factors of headache were, in grade 1, fatigue (34.0%), stress (25.0%), weather change (18.2%), anxiety (11.4%), and others (11.4%). In grade 6, there were fatigue(44.3%), stress (34.0%), weather change(10.9%), others (5.7%) and anxiety (5.1%).
Conclusion : Starting school represents a remarkable life event for children. Starting school results in significantly increasing prevalence of overall headache.
목적 : 입학 전에 비해 입학 후 두통의 증가률을 알아보고, 1학년의 두통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내 3개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학생 612명에게 설문지 (두통 에 대한 주요 설문지 내용 :부록)를 배부하여 그 중 작성이 불량한 60명을 제외한 552명 (1학년 195명, 6학년 357명)을 대상으로 두통의 유병률을 알아보았으며, 임상적 특징은 두통이 있는 학생 219명 (1학년 44명, 6학년 17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두통의 빈도는 1학년 44명 (22.6%), 6학년 175명 (49.0%)로 6학년에서 의의 있게 높았다(0.001). 두통의 초발 시기가 6개월 이상인 경우 1학년 11.8%, 6학년 35.9%이였으며, 6개월 미만인 경우는 1학년 88.2%, 6학년 64.1%로 입학 전보다 입학 후에 더 높았으며 6개월 미만의 초발 두통이 1학년에서 의의 있게 높았다(p=o. 03). 두통의 발생빈도는 6학년에서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높았다(P=0. 03). 두통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기는 1학년에서 학교 수업 후 (36.4%)이었고, 6학년에서는 학교 수업 중(30.9%)이었다. 학교나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두통은 각각 1학년에서 20.5%, 6학년에서 21.1%이었다. 두통의 지속시간은 1시간 이내인 경우가 각각 1학년 90.9%,6학년 81.8%이었다. 두통의 유별인자는 1학년에서 피로, 수면 부족이 34.0%로 가장 많았으며, 스트레스, 기후 변화, 불안, 기타 순이었고, 6학년은 피로 수면 부족 44.3%로 가장 많았으며, 스트레스 34.0%, 기후 변화, 기타, 불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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