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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학교(小学校)에서의 민요 교육 전개 양상 (1) -1947년 학습지도요령(学習指導要領) 시안(試案) 음악편(音楽編)의 간행을 중심으로- = The Development of Folk Songs Education in Japanese Elementary Schools (1) -Focused on the Publication of the 1947 Curriculum Guidelines of Music-
저자
임혜정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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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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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7-24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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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947년 학습지도요령(学習指導要領) 음악편(音楽編) 간행에는 모로이 사부로(諸井三郎, 1903~1977)의 서구음악미학 중심의 음악교육론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음악이 교육의 수단이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음악미에 대한 이해ㆍ깨달음을 목표로 두고자 했다. 이렇게 서구에서 발전해온 음악미학에 근간을 두고 작성되었던 1947년 학습지도요령 음악편의 내용에서는 유럽음악의 선율 및 음계, 리듬의 교육이 우선시되었고 그 결과 가창교재로 선택된 일본의 민요는 단 한 곡뿐이었다. 일본 전통음악의 음계를 유럽음악의 음계에 비해 불순하며 일본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럽음악의 체계나 음악의 교육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관점이 적용된 결과였다.
또한 일본민요는 1947년 학습지도요령에서 주로 “노동 및 음악과 사회생활의 관계를 이해한다”는 목표를 위한 감상교재로 선택되었다. 이는 모로이의 음악교육론 중 “지방성이나 생활성, 사회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견해에 따른 것이었다. 유럽민요는 노동 및 사회생활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며, 또한 가창교재로 많은 악곡이 선택되며 선율 및 음계, 리듬을 지도하기 위한 악곡이라는 인식이 겹쳐져 있었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의 민요는 선율 및 음계, 리듬을 지도하기 위한 음악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는 관점이 유지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20세기 전반기 이후 서민생활과 밀접한 음악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었다. 이에 일본민요는 ‘음악의 해석’이라는 단원에서 노동 및 사회생활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감상교육용 악곡으로 1947년 학습지도요령에 도입되었다. 이러한 전후 일본 소학교의 음악교육에서 가졌던 민요에 대한 인식은 향후 일본에서 민요라는 음악이 곧 지역성 및 노동, 사회생활과의 관계를 떠오르게 하는 음악으로 자리 잡게 되는 데에 커다란 영향을 주게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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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7 | 0.97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5 | 0.88 | 1.394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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